웹툰작가 야옹이, 탈세혐의 조사 시인…“차량 사적사용 안해”

입력 2023.02.11 (16:55) 수정 2023.02.1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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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여신강림’ 작가 야옹이, 본명 김나영 씨가 탈세 혐의로 세무조사 대상에 오른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김 작가는 오늘(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22년 11월 16일에 1인 법인에 대한 국세청의 세무조사가 나와 성실히 조사에 임했다”며, “잘못 처리한 일부 항목에 대해서는 세금이 부과된 사실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출판업과 웹툰 업계에 대한 부가가치세 관련 법적인 해석에 논쟁이 있어 전문 회계사의 조력을 받아 적극적으로 소명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법인 명의로 고가의 슈퍼카를 이용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했습니다.

김 작가는 “저의 법인카드 및 차량에 대한 사적 사용 혐의가 없음을 인정받았다”며, “추후 활동을 하면서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스스로에게 더 엄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 9일 유튜버, 웹툰 작가 등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이겠다고 밝히고, 한 웹툰 작가가 법인 명의로 슈퍼카 여러 대를 쓰고 법인 신용카드로 명품을 사들였으며, 실제 일하지 않은 자신의 가족에게 월급을 지급해 법인자금을 유출하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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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2-11 16:55:37
    • 수정2023-02-11 17:04:36
    문화
웹툰 ‘여신강림’ 작가 야옹이, 본명 김나영 씨가 탈세 혐의로 세무조사 대상에 오른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김 작가는 오늘(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22년 11월 16일에 1인 법인에 대한 국세청의 세무조사가 나와 성실히 조사에 임했다”며, “잘못 처리한 일부 항목에 대해서는 세금이 부과된 사실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출판업과 웹툰 업계에 대한 부가가치세 관련 법적인 해석에 논쟁이 있어 전문 회계사의 조력을 받아 적극적으로 소명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법인 명의로 고가의 슈퍼카를 이용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했습니다.

김 작가는 “저의 법인카드 및 차량에 대한 사적 사용 혐의가 없음을 인정받았다”며, “추후 활동을 하면서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스스로에게 더 엄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 9일 유튜버, 웹툰 작가 등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이겠다고 밝히고, 한 웹툰 작가가 법인 명의로 슈퍼카 여러 대를 쓰고 법인 신용카드로 명품을 사들였으며, 실제 일하지 않은 자신의 가족에게 월급을 지급해 법인자금을 유출하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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