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비프광장’ 노점상 매매·임대 금지

부산 중구가 노점상 매매와 임대를 금지해 도로를 무단 점용하는 노점상을 줄여나가기로 했습니다.

노점상을 실명제로 관리하면서 현재 주인의 영업이 끝나면 자리를 아예 없애 노점상을 자연스럽게 줄여가는 방식입니다.

중구는 인도와 소방통로 확보 등을 위해 노점상 잠정 허용구역에서도 정비할 필요성이 커졌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중구에는 모두 488곳의 노점상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들 노점상을 상대로 매매와 임대 금지 확약서를 모두 받은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