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금고지기’ 구속…“증거인멸·도주 우려”

입력 2023.02.14 (06:18) 수정 2023.02.14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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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대북 송금과 횡령 등의 혐의를 받는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금고지기'로 알려진 김 모 씨가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법은 어제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앞서 김 씨는 "성실하게 조사받겠다"는 취지로 검찰에 영장실질심사 참석 포기서를 제출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검찰의 쌍방울 수사가 시작되자 해외로 도피했고, 지난해 12월 초 태국에서 체포된 뒤 지난 11일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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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태 ‘금고지기’ 구속…“증거인멸·도주 우려”
    • 입력 2023-02-14 06:18:47
    • 수정2023-02-14 06:25:03
    뉴스광장 1부
불법 대북 송금과 횡령 등의 혐의를 받는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금고지기'로 알려진 김 모 씨가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법은 어제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앞서 김 씨는 "성실하게 조사받겠다"는 취지로 검찰에 영장실질심사 참석 포기서를 제출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검찰의 쌍방울 수사가 시작되자 해외로 도피했고, 지난해 12월 초 태국에서 체포된 뒤 지난 11일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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