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상남도·한전, 양식 어민 전기요금 지원 외

입력 2023.02.14 (19:50) 수정 2023.02.14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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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와 한국전력이 전기요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식 어민을 지원합니다.

두 기관은 37억 원 규모로, 양식장에서 전기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장비 설치비를 한 대당 최대 2억 원까지 지원하며, 이를 통해 전기료를 줄인 어민에게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최근 수산 분야에 쓰는 농사용 전기요금은 전년보다 36% 오른 것으로 집계됩니다.

경남교육청, 초·중학생 ‘기초학력 지원’ 늘려

경상남도교육청이 기초학력이 부족한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위해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심층 진단을 지원합니다.

심층 진단을 통해 기초학력이 부족한 것으로 판별되면, 상담과 학습 전문가를 일대일로 연결하는 맞춤형 지원도 제공합니다.

또, 각 학교에 초기 문해력과 수리력 전담 강사를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많은 450여 명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경상남도, ‘부동산 중개업소 담합’ 점검

경상남도가 아파트 거래가격 담합 등을 막기 위해 부동산 중개업소를 점검합니다.

점검 대상은 아파트 전셋값이 계속 오르는 지역과 민원이 발생한 중개업소 등으로, 전세 권리관계 선순위 확인과 실명 의무 준수 여부, 투기 조장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살핍니다.

경상남도는 불법 행위가 적발되면 부동산 중개업 등록 취소와 경찰에 고발할 계획입니다.

‘음주 사망사고 뒤 도주’ 30대 징역 8년 선고

창원지법이 음주운전을 하다 보행자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 A 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9월 창원시 양곡동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

144%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갓길을 따라 걷고 있던 40대 남성 B 씨를 들이받은 뒤 구호 조치 없이 도망가 B 씨를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전국도로 사이클 대회’ 오늘 창녕서 개막

'2023 창녕투어 전국도로 사이클 대회'가 오늘(14일)부터 나흘 동안 창녕군 도천면과 부곡면 등 주변 도로에서 열립니다.

전국 37개 팀 2백여 명 선수가 참여한 이번 대회는 남·여 일반부와 19살 이하부로 진행됩니다.

올해로 두 번째인 이번 대회는 경남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전국 규모 자전거대회로,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합니다.

택시부제 해제 철회 촉구 기자회견

창원시 택시노동조합 대표자협의회 등이 오늘(14일)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택시 부제 해제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지역의 경우 택시부제 해제로 택시 공급만 늘어나 과당 경쟁으로 운송 수입이 줄어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택시부제는 법인택시는 나흘을 일하고 하루 휴무, 개인택시는 이틀을 일하고 하루 휴무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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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경상남도·한전, 양식 어민 전기요금 지원 외
    • 입력 2023-02-14 19:50:02
    • 수정2023-02-14 19:59:12
    뉴스7(창원)
경상남도와 한국전력이 전기요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식 어민을 지원합니다.

두 기관은 37억 원 규모로, 양식장에서 전기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장비 설치비를 한 대당 최대 2억 원까지 지원하며, 이를 통해 전기료를 줄인 어민에게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최근 수산 분야에 쓰는 농사용 전기요금은 전년보다 36% 오른 것으로 집계됩니다.

경남교육청, 초·중학생 ‘기초학력 지원’ 늘려

경상남도교육청이 기초학력이 부족한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위해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심층 진단을 지원합니다.

심층 진단을 통해 기초학력이 부족한 것으로 판별되면, 상담과 학습 전문가를 일대일로 연결하는 맞춤형 지원도 제공합니다.

또, 각 학교에 초기 문해력과 수리력 전담 강사를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많은 450여 명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경상남도, ‘부동산 중개업소 담합’ 점검

경상남도가 아파트 거래가격 담합 등을 막기 위해 부동산 중개업소를 점검합니다.

점검 대상은 아파트 전셋값이 계속 오르는 지역과 민원이 발생한 중개업소 등으로, 전세 권리관계 선순위 확인과 실명 의무 준수 여부, 투기 조장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살핍니다.

경상남도는 불법 행위가 적발되면 부동산 중개업 등록 취소와 경찰에 고발할 계획입니다.

‘음주 사망사고 뒤 도주’ 30대 징역 8년 선고

창원지법이 음주운전을 하다 보행자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 A 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9월 창원시 양곡동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

144%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갓길을 따라 걷고 있던 40대 남성 B 씨를 들이받은 뒤 구호 조치 없이 도망가 B 씨를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전국도로 사이클 대회’ 오늘 창녕서 개막

'2023 창녕투어 전국도로 사이클 대회'가 오늘(14일)부터 나흘 동안 창녕군 도천면과 부곡면 등 주변 도로에서 열립니다.

전국 37개 팀 2백여 명 선수가 참여한 이번 대회는 남·여 일반부와 19살 이하부로 진행됩니다.

올해로 두 번째인 이번 대회는 경남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전국 규모 자전거대회로,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합니다.

택시부제 해제 철회 촉구 기자회견

창원시 택시노동조합 대표자협의회 등이 오늘(14일)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택시 부제 해제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지역의 경우 택시부제 해제로 택시 공급만 늘어나 과당 경쟁으로 운송 수입이 줄어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택시부제는 법인택시는 나흘을 일하고 하루 휴무, 개인택시는 이틀을 일하고 하루 휴무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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