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상반기 공공요금 최대한 동결”…‘고통 분담’ 강조

윤석열 대통령이 서민 부담을 덜기 위해 도로와 철도 등의 공공요금을 상반기에는 최대한 동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과 통신업계에도 자발적 고통 분담을 강조하며 경쟁을 강화할 수 있는 '특단의 조치'도 지시했습니다.

서울 대중교통 요금 인상 하반기로 연기

서울시가 오는 4월로 예고했던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하반기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전기와 가스비 추가 인상도 속도 조절에 나섰고 통신업계도 통신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대책을 내놨습니다.

기적의 생환 이어져… “피해 아동 700만 명”

튀르키예와 시리아 강진 발생 열흘 째를 맞아 220시간을 넘게 버틴 40대 여성이 구조되는 등 기적의 생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염병 창궐을 우려해 건물 철거 작업도 시작된 가운데 유니세프는 어린이 7백만 명이 지진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김학의 불법 출금’ 무죄…‘수사 무마’도 무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을 불법으로 출국 금지한 혐의로 기소된 관련자들에게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출국 금지 조치에 대한 수사를 무마하려 한 혐의를 받았던 이성윤 전 서울고검장도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강원 영동 25㎝ 눈…기습 폭설에 잇단 사고

강원 영동지역에 오늘 최고 25㎝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기습적인 폭설에 제설작업도 어려워 출근길 도로가 큰 정체를 빚었고 눈길 사고도 잇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