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지원 약속…충북 숙원 해결 기대감
입력 2023.02.15 (21:42)
수정 2023.02.15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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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충북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때문에 각종 규제에 잇따라 발목이 잡혔던 충북 숙원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을지 어느 때보다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장 먼저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은 오송 제3 생명과학단지 조성입니다.
충청북도는 바이오 의약과 의료기기 기업, 카이스트 바이오 캠퍼스, AI 바이오 영재고를 청주 오송에 유치해 국내 바이오 사업의 메카로 키우겠다는 구상입니다.
2018년 국토교통부로부터 국가산단 예비 지정을 받았지만, 농지 전용에 발목을 잡히면서 수 년째 답보 상태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공약이었던 오송바이오밸리 지원의 뜻을 다시 한번 명확히 하면서 엉킨 실타래가 풀리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영환/지사 : "이게 몇만 평을 푸느냐 하는 문제만 있지, 조만간 결정될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정부도 이것을 여러 각도에서, 특히 저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한 가운데 검토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도 보다 구체화될 전망입니다.
윤 대통령과 함께 청남대를 방문한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공공 목적의 시설에 대해서는 일부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때문에 대청호와 접한 청남대를 시작으로 수변 구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구상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영환/지사 : "대청호 규제 완화의 큰 계기로 삼고 청남대를 대표적인 국민 관광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생각으로 있습니다."]
여기에 청주국제공항 인프라 확충도 언급하면서, 제2의 비상을 준비하는 청주공항이 새로운 날개를 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
어제 충북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때문에 각종 규제에 잇따라 발목이 잡혔던 충북 숙원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을지 어느 때보다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장 먼저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은 오송 제3 생명과학단지 조성입니다.
충청북도는 바이오 의약과 의료기기 기업, 카이스트 바이오 캠퍼스, AI 바이오 영재고를 청주 오송에 유치해 국내 바이오 사업의 메카로 키우겠다는 구상입니다.
2018년 국토교통부로부터 국가산단 예비 지정을 받았지만, 농지 전용에 발목을 잡히면서 수 년째 답보 상태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공약이었던 오송바이오밸리 지원의 뜻을 다시 한번 명확히 하면서 엉킨 실타래가 풀리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영환/지사 : "이게 몇만 평을 푸느냐 하는 문제만 있지, 조만간 결정될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정부도 이것을 여러 각도에서, 특히 저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한 가운데 검토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도 보다 구체화될 전망입니다.
윤 대통령과 함께 청남대를 방문한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공공 목적의 시설에 대해서는 일부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때문에 대청호와 접한 청남대를 시작으로 수변 구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구상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영환/지사 : "대청호 규제 완화의 큰 계기로 삼고 청남대를 대표적인 국민 관광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생각으로 있습니다."]
여기에 청주국제공항 인프라 확충도 언급하면서, 제2의 비상을 준비하는 청주공항이 새로운 날개를 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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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2-15 22: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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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충북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때문에 각종 규제에 잇따라 발목이 잡혔던 충북 숙원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을지 어느 때보다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장 먼저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은 오송 제3 생명과학단지 조성입니다.
충청북도는 바이오 의약과 의료기기 기업, 카이스트 바이오 캠퍼스, AI 바이오 영재고를 청주 오송에 유치해 국내 바이오 사업의 메카로 키우겠다는 구상입니다.
2018년 국토교통부로부터 국가산단 예비 지정을 받았지만, 농지 전용에 발목을 잡히면서 수 년째 답보 상태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공약이었던 오송바이오밸리 지원의 뜻을 다시 한번 명확히 하면서 엉킨 실타래가 풀리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영환/지사 : "이게 몇만 평을 푸느냐 하는 문제만 있지, 조만간 결정될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정부도 이것을 여러 각도에서, 특히 저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한 가운데 검토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도 보다 구체화될 전망입니다.
윤 대통령과 함께 청남대를 방문한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공공 목적의 시설에 대해서는 일부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때문에 대청호와 접한 청남대를 시작으로 수변 구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구상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영환/지사 : "대청호 규제 완화의 큰 계기로 삼고 청남대를 대표적인 국민 관광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생각으로 있습니다."]
여기에 청주국제공항 인프라 확충도 언급하면서, 제2의 비상을 준비하는 청주공항이 새로운 날개를 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
어제 충북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때문에 각종 규제에 잇따라 발목이 잡혔던 충북 숙원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을지 어느 때보다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장 먼저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은 오송 제3 생명과학단지 조성입니다.
충청북도는 바이오 의약과 의료기기 기업, 카이스트 바이오 캠퍼스, AI 바이오 영재고를 청주 오송에 유치해 국내 바이오 사업의 메카로 키우겠다는 구상입니다.
2018년 국토교통부로부터 국가산단 예비 지정을 받았지만, 농지 전용에 발목을 잡히면서 수 년째 답보 상태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공약이었던 오송바이오밸리 지원의 뜻을 다시 한번 명확히 하면서 엉킨 실타래가 풀리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영환/지사 : "이게 몇만 평을 푸느냐 하는 문제만 있지, 조만간 결정될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정부도 이것을 여러 각도에서, 특히 저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한 가운데 검토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도 보다 구체화될 전망입니다.
윤 대통령과 함께 청남대를 방문한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공공 목적의 시설에 대해서는 일부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때문에 대청호와 접한 청남대를 시작으로 수변 구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구상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영환/지사 : "대청호 규제 완화의 큰 계기로 삼고 청남대를 대표적인 국민 관광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생각으로 있습니다."]
여기에 청주국제공항 인프라 확충도 언급하면서, 제2의 비상을 준비하는 청주공항이 새로운 날개를 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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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영 기자 2man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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