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인터뷰] ‘이재명 영장’ 쟁점은?

[앵커]

제1야당 대표에 대한 초유의 구속영장 청구 상황,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최영일 시사평론가 나와 있습니다.

검찰은 ‘지역토착 비리’라고 규정했는데 이재명 대표는 오늘 "단 한 점의 부정도 없다"고 맞섰습니다.

혐의 다시 정리해보죠.

검찰은 ‘대장동 개발 의혹’으로 성남시가 4천 8백억의 손해를 봤다고 했습니다.

근거가 뭡니까?

[앵커]

'성남 FC 의혹’은 예상대로 제 3자 뇌물죄를 적용했습니다.

쟁점은 후원금과 인허가권 사이에 ‘대가성이 있느냐’를 살펴보는 일이 되겠군요?

[앵커]

검찰 영장에는 김만배 씨의 지분 가운데 428억 원을 받기로 했다는 혐의는 빠졌더라고요.

이유가 뭡니까?

[앵커]

검찰의 영장 청구에 대해 민주당, 강력히 반발하면서 검찰과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이게 구속영장을 청구할 사안이냐는 겁니다.

검찰의 설명은 뭡니까?

[앵커]

영장청구에 대한 이 대표의 입장은 뭡니까?

[앵커]

검찰이 영장을 청구했지만, 일단은 국회를 통과해야 합니다.

이달 말쯤 체포동의안 표결이 진행될 것 같은데요, 가결 또는 부결, 누구에게 달려있습니까?

[앵커]

설령 부결이 된다고 하더라도, 이탈표가 얼마나 나오느냐 관심인데요, 이재명 대표의 리더십과 관련이 있기 때문인데, 어느 정도의 이탈표가 마지노선일까요?

[앵커]

어쨌든 국회의 표결 결과는 지켜봐야 하고요.

가결이든, 부결이든 검찰의 기소는 예정된 수순인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