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골프 황제’ 우즈 3연속 버디에 장타쇼
입력 2023.02.17 (21:52)
수정 2023.02.17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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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타이거 우즈가 골프 황제다운 위용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우즈는 7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마지막 세 홀 연속 버디와 300m가 넘는 장타까지 선보였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압권은 마지막 세 홀 연속 버디였습니다.
[중계방송 멘트 : "오늘의 3번째 버디, 대단한 퍼팅…2연속 버디, 최고 마무리…3연속 버디."]
우즈는 2언더파로 선두와 다섯 타 차 공동 27위에 자리했습니다.
1번 홀부터 정교한 어프로치로 버디를 잡아낸 우즈는, 완벽한 아이언 샷과 벙커 샷을 잇달아 선보였습니다.
전성기의 기량을 서서히 찾아가는 모습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장타력 회복입니다.
11번 홀에서 드라이버로 티샷한 공은 무려 338야드, 309m를 날아갔습니다.
2년 전 이 대회 직후 교통 사고로 생사의 기로에 섰다, 기적적으로 복귀한 우즈에게 예전의 명성을 찾아볼 수는 없었습니다.
지난해 디오픈에서는 예선 탈락한 뒤 눈물을 보이기도 했고, 카트를 타고 경기를 치를 정도로 후유증은 오래갔습니다.
그러나 황제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한층 건강해진 우즈는 전성기에 근접한 실력과 특유의 미소로 팬들 앞에 다시 섰습니다.
[타이거 우즈 : "아드레날린이 나오는 건지, 공이 더 멀리 날아갑니다. 날이 찬데도 멀리 날아가요."]
경미한 통증이 남아 있는 발목과 체력이 버텨주느냐가 이번 대회 우즈의 성적을 좌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영상편집:신승기
타이거 우즈가 골프 황제다운 위용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우즈는 7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마지막 세 홀 연속 버디와 300m가 넘는 장타까지 선보였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압권은 마지막 세 홀 연속 버디였습니다.
[중계방송 멘트 : "오늘의 3번째 버디, 대단한 퍼팅…2연속 버디, 최고 마무리…3연속 버디."]
우즈는 2언더파로 선두와 다섯 타 차 공동 27위에 자리했습니다.
1번 홀부터 정교한 어프로치로 버디를 잡아낸 우즈는, 완벽한 아이언 샷과 벙커 샷을 잇달아 선보였습니다.
전성기의 기량을 서서히 찾아가는 모습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장타력 회복입니다.
11번 홀에서 드라이버로 티샷한 공은 무려 338야드, 309m를 날아갔습니다.
2년 전 이 대회 직후 교통 사고로 생사의 기로에 섰다, 기적적으로 복귀한 우즈에게 예전의 명성을 찾아볼 수는 없었습니다.
지난해 디오픈에서는 예선 탈락한 뒤 눈물을 보이기도 했고, 카트를 타고 경기를 치를 정도로 후유증은 오래갔습니다.
그러나 황제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한층 건강해진 우즈는 전성기에 근접한 실력과 특유의 미소로 팬들 앞에 다시 섰습니다.
[타이거 우즈 : "아드레날린이 나오는 건지, 공이 더 멀리 날아갑니다. 날이 찬데도 멀리 날아가요."]
경미한 통증이 남아 있는 발목과 체력이 버텨주느냐가 이번 대회 우즈의 성적을 좌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영상편집:신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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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2-17 21: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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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가 골프 황제다운 위용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우즈는 7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마지막 세 홀 연속 버디와 300m가 넘는 장타까지 선보였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압권은 마지막 세 홀 연속 버디였습니다.
[중계방송 멘트 : "오늘의 3번째 버디, 대단한 퍼팅…2연속 버디, 최고 마무리…3연속 버디."]
우즈는 2언더파로 선두와 다섯 타 차 공동 27위에 자리했습니다.
1번 홀부터 정교한 어프로치로 버디를 잡아낸 우즈는, 완벽한 아이언 샷과 벙커 샷을 잇달아 선보였습니다.
전성기의 기량을 서서히 찾아가는 모습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장타력 회복입니다.
11번 홀에서 드라이버로 티샷한 공은 무려 338야드, 309m를 날아갔습니다.
2년 전 이 대회 직후 교통 사고로 생사의 기로에 섰다, 기적적으로 복귀한 우즈에게 예전의 명성을 찾아볼 수는 없었습니다.
지난해 디오픈에서는 예선 탈락한 뒤 눈물을 보이기도 했고, 카트를 타고 경기를 치를 정도로 후유증은 오래갔습니다.
그러나 황제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한층 건강해진 우즈는 전성기에 근접한 실력과 특유의 미소로 팬들 앞에 다시 섰습니다.
[타이거 우즈 : "아드레날린이 나오는 건지, 공이 더 멀리 날아갑니다. 날이 찬데도 멀리 날아가요."]
경미한 통증이 남아 있는 발목과 체력이 버텨주느냐가 이번 대회 우즈의 성적을 좌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영상편집:신승기
타이거 우즈가 골프 황제다운 위용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우즈는 7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마지막 세 홀 연속 버디와 300m가 넘는 장타까지 선보였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압권은 마지막 세 홀 연속 버디였습니다.
[중계방송 멘트 : "오늘의 3번째 버디, 대단한 퍼팅…2연속 버디, 최고 마무리…3연속 버디."]
우즈는 2언더파로 선두와 다섯 타 차 공동 27위에 자리했습니다.
1번 홀부터 정교한 어프로치로 버디를 잡아낸 우즈는, 완벽한 아이언 샷과 벙커 샷을 잇달아 선보였습니다.
전성기의 기량을 서서히 찾아가는 모습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장타력 회복입니다.
11번 홀에서 드라이버로 티샷한 공은 무려 338야드, 309m를 날아갔습니다.
2년 전 이 대회 직후 교통 사고로 생사의 기로에 섰다, 기적적으로 복귀한 우즈에게 예전의 명성을 찾아볼 수는 없었습니다.
지난해 디오픈에서는 예선 탈락한 뒤 눈물을 보이기도 했고, 카트를 타고 경기를 치를 정도로 후유증은 오래갔습니다.
그러나 황제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한층 건강해진 우즈는 전성기에 근접한 실력과 특유의 미소로 팬들 앞에 다시 섰습니다.
[타이거 우즈 : "아드레날린이 나오는 건지, 공이 더 멀리 날아갑니다. 날이 찬데도 멀리 날아가요."]
경미한 통증이 남아 있는 발목과 체력이 버텨주느냐가 이번 대회 우즈의 성적을 좌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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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희 기자 l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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