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차량 버스 들이받은 뒤 불…3천만 원 피해

입력 2023.02.19 (18:11) 수정 2023.02.20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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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주차된 버스를 들이받은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부안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오늘(19일) 새벽 1시 45분쯤 전북 부안군 부안읍 한 교차로에서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갓길에 주차돼 있던 28인승 관광버스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A 씨 차량에서 난 불이 버스 뒷부분으로 옮겨 붙어 소방서 추산 3천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A 씨를 붙잡아 음주 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인 0.191%였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전북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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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운전 차량 버스 들이받은 뒤 불…3천만 원 피해
    • 입력 2023-02-19 18:11:02
    • 수정2023-02-20 07:28:32
    전주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주차된 버스를 들이받은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부안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오늘(19일) 새벽 1시 45분쯤 전북 부안군 부안읍 한 교차로에서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갓길에 주차돼 있던 28인승 관광버스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A 씨 차량에서 난 불이 버스 뒷부분으로 옮겨 붙어 소방서 추산 3천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A 씨를 붙잡아 음주 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인 0.191%였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전북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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