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조류 위협’ 마라도 길고양이 일괄 반출 결정

입력 2023.02.19 (21:57) 수정 2023.02.19 (22: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천연기념물 뿔쇠오리 등 야생조류의 생존을 위협한다는 지적을 받아 온 마라도 길고양이가 섬 밖으로 반출될 전망입니다.

문화재청은 최근 제주도세계유산본부와 서귀포시, 동물보호단체, 주민 등과 천연보호구역 생물 피해 저감 대처방안 마련 협의체 회의를 갖고 마라도에서 서식하는 길고양이 100여 마리를 일괄 반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반출된 길고양이의 안전 관리는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야생조류 위협’ 마라도 길고양이 일괄 반출 결정
    • 입력 2023-02-19 21:57:38
    • 수정2023-02-19 22:12:18
    뉴스9(제주)
천연기념물 뿔쇠오리 등 야생조류의 생존을 위협한다는 지적을 받아 온 마라도 길고양이가 섬 밖으로 반출될 전망입니다.

문화재청은 최근 제주도세계유산본부와 서귀포시, 동물보호단체, 주민 등과 천연보호구역 생물 피해 저감 대처방안 마련 협의체 회의를 갖고 마라도에서 서식하는 길고양이 100여 마리를 일괄 반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반출된 길고양이의 안전 관리는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제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