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B 한반도서 연합훈련…“불시 연합훈련 지속할 것”
입력 2023.02.20 (09:02)
수정 2023.02.2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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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과 미국은 북한에 맞대응해 B-1B 전략폭격기가 참여하는 연합 공중훈련을 했습니다.
군은 이같은 불시 연합훈련을 이 달 중 추가로 실시할 방침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용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의 전략자산인 B-1B 폭격기 2대가 앞장서고 우리 공군의 F-35A 스텔스기와 미군의 F-16 전투기가 편대를 이뤘습니다.
한국방공식별구역, 카디즈로 들어오는 B-1B를 한미 전투기가 호위하며 연합훈련이 시작됐습니다.
한미 공군 전력 10여 대는 서해로 진입해 남부지방을 거쳐 동해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1B는 시속 1,500km 이상 속도로 한 번에 만km 가까이 날 수 있습니다.
괌에서 이륙하면 2시간 안에 평양 상공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북한이 미사일을 쏜 바로 다음 날 미국의 확장억제 전력이 즉각 한반도로 온 것은 한미 연합방위 능력과 태세를 보여준 것이라고 합참은 평가했습니다.
한미 국방 고위급 인사들은 모레(22일) 미국에서 북한의 핵 공격 시나리오를 상정한 '확장억제수단 운용연습'을 진행합니다.
연습을 마친 뒤에는 미 핵잠수함 기지도 방문하는데, 미국의 강력한 확장억제 제공 의지를 재확인하는 차원입니다.
또 다음 달에는 대규모 야외기동훈련을 포함한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를 11일 연속으로 진행합니다.
군 당국은 어제(19일)와 같은 공중 전력 위주의 불시 연합훈련을 이 달 중 추가로 실시할 방침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독일 뮌헨안보회의에 참석 중인 한미일 외교장관들은 긴급 회동하고, 대북제재 이행과 한미일 안보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
영상편집:이형주/화면제공:합동참모본부
한국과 미국은 북한에 맞대응해 B-1B 전략폭격기가 참여하는 연합 공중훈련을 했습니다.
군은 이같은 불시 연합훈련을 이 달 중 추가로 실시할 방침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용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의 전략자산인 B-1B 폭격기 2대가 앞장서고 우리 공군의 F-35A 스텔스기와 미군의 F-16 전투기가 편대를 이뤘습니다.
한국방공식별구역, 카디즈로 들어오는 B-1B를 한미 전투기가 호위하며 연합훈련이 시작됐습니다.
한미 공군 전력 10여 대는 서해로 진입해 남부지방을 거쳐 동해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1B는 시속 1,500km 이상 속도로 한 번에 만km 가까이 날 수 있습니다.
괌에서 이륙하면 2시간 안에 평양 상공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북한이 미사일을 쏜 바로 다음 날 미국의 확장억제 전력이 즉각 한반도로 온 것은 한미 연합방위 능력과 태세를 보여준 것이라고 합참은 평가했습니다.
한미 국방 고위급 인사들은 모레(22일) 미국에서 북한의 핵 공격 시나리오를 상정한 '확장억제수단 운용연습'을 진행합니다.
연습을 마친 뒤에는 미 핵잠수함 기지도 방문하는데, 미국의 강력한 확장억제 제공 의지를 재확인하는 차원입니다.
또 다음 달에는 대규모 야외기동훈련을 포함한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를 11일 연속으로 진행합니다.
군 당국은 어제(19일)와 같은 공중 전력 위주의 불시 연합훈련을 이 달 중 추가로 실시할 방침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독일 뮌헨안보회의에 참석 중인 한미일 외교장관들은 긴급 회동하고, 대북제재 이행과 한미일 안보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
영상편집:이형주/화면제공:합동참모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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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1B 한반도서 연합훈련…“불시 연합훈련 지속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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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2-20 09:02:26
- 수정2023-02-20 09:07:46
![](/data/news/title_image/newsmp4/news_8am/2023/02/20/20_7609012.jpg)
[앵커]
한국과 미국은 북한에 맞대응해 B-1B 전략폭격기가 참여하는 연합 공중훈련을 했습니다.
군은 이같은 불시 연합훈련을 이 달 중 추가로 실시할 방침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용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의 전략자산인 B-1B 폭격기 2대가 앞장서고 우리 공군의 F-35A 스텔스기와 미군의 F-16 전투기가 편대를 이뤘습니다.
한국방공식별구역, 카디즈로 들어오는 B-1B를 한미 전투기가 호위하며 연합훈련이 시작됐습니다.
한미 공군 전력 10여 대는 서해로 진입해 남부지방을 거쳐 동해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1B는 시속 1,500km 이상 속도로 한 번에 만km 가까이 날 수 있습니다.
괌에서 이륙하면 2시간 안에 평양 상공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북한이 미사일을 쏜 바로 다음 날 미국의 확장억제 전력이 즉각 한반도로 온 것은 한미 연합방위 능력과 태세를 보여준 것이라고 합참은 평가했습니다.
한미 국방 고위급 인사들은 모레(22일) 미국에서 북한의 핵 공격 시나리오를 상정한 '확장억제수단 운용연습'을 진행합니다.
연습을 마친 뒤에는 미 핵잠수함 기지도 방문하는데, 미국의 강력한 확장억제 제공 의지를 재확인하는 차원입니다.
또 다음 달에는 대규모 야외기동훈련을 포함한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를 11일 연속으로 진행합니다.
군 당국은 어제(19일)와 같은 공중 전력 위주의 불시 연합훈련을 이 달 중 추가로 실시할 방침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독일 뮌헨안보회의에 참석 중인 한미일 외교장관들은 긴급 회동하고, 대북제재 이행과 한미일 안보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
영상편집:이형주/화면제공:합동참모본부
한국과 미국은 북한에 맞대응해 B-1B 전략폭격기가 참여하는 연합 공중훈련을 했습니다.
군은 이같은 불시 연합훈련을 이 달 중 추가로 실시할 방침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용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의 전략자산인 B-1B 폭격기 2대가 앞장서고 우리 공군의 F-35A 스텔스기와 미군의 F-16 전투기가 편대를 이뤘습니다.
한국방공식별구역, 카디즈로 들어오는 B-1B를 한미 전투기가 호위하며 연합훈련이 시작됐습니다.
한미 공군 전력 10여 대는 서해로 진입해 남부지방을 거쳐 동해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1B는 시속 1,500km 이상 속도로 한 번에 만km 가까이 날 수 있습니다.
괌에서 이륙하면 2시간 안에 평양 상공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북한이 미사일을 쏜 바로 다음 날 미국의 확장억제 전력이 즉각 한반도로 온 것은 한미 연합방위 능력과 태세를 보여준 것이라고 합참은 평가했습니다.
한미 국방 고위급 인사들은 모레(22일) 미국에서 북한의 핵 공격 시나리오를 상정한 '확장억제수단 운용연습'을 진행합니다.
연습을 마친 뒤에는 미 핵잠수함 기지도 방문하는데, 미국의 강력한 확장억제 제공 의지를 재확인하는 차원입니다.
또 다음 달에는 대규모 야외기동훈련을 포함한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를 11일 연속으로 진행합니다.
군 당국은 어제(19일)와 같은 공중 전력 위주의 불시 연합훈련을 이 달 중 추가로 실시할 방침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독일 뮌헨안보회의에 참석 중인 한미일 외교장관들은 긴급 회동하고, 대북제재 이행과 한미일 안보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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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기자 ok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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