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이은 북한 탄도미사일에 “이웃국·국제사회에 위협…규탄”
입력 2023.02.20 (12:53)
수정 2023.02.2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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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북한이 이틀 만에 또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를 높인 데 대해 역내와 국제사회에 위협을 가하는 행위라면서 강한 규탄 입장을 내놨습니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19일(현지시간) “시험한 지 얼마 안 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함께 이번 발사는 복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위반이며, 이웃국가와 국제사회에 위협을 가한다”면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국과 일본에 대한 우리의 방위 약속은 굳건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도 별도 성명을 내고 “북한의 추가 탄도미사일 발사를 인지하고 있고, 동맹 및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령부는 “이번 발사가 미국의 인력이나 영토, 우리의 동맹에 즉각적인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고 평가하지만,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WMD)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이 정세를 불안정하게 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명확히 보여준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합동참모본부 제공]
미 국무부 대변인은 19일(현지시간) “시험한 지 얼마 안 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함께 이번 발사는 복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위반이며, 이웃국가와 국제사회에 위협을 가한다”면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국과 일본에 대한 우리의 방위 약속은 굳건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도 별도 성명을 내고 “북한의 추가 탄도미사일 발사를 인지하고 있고, 동맹 및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령부는 “이번 발사가 미국의 인력이나 영토, 우리의 동맹에 즉각적인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고 평가하지만,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WMD)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이 정세를 불안정하게 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명확히 보여준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합동참모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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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연이은 북한 탄도미사일에 “이웃국·국제사회에 위협…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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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2-20 13:00:01
미국은 북한이 이틀 만에 또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를 높인 데 대해 역내와 국제사회에 위협을 가하는 행위라면서 강한 규탄 입장을 내놨습니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19일(현지시간) “시험한 지 얼마 안 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함께 이번 발사는 복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위반이며, 이웃국가와 국제사회에 위협을 가한다”면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국과 일본에 대한 우리의 방위 약속은 굳건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도 별도 성명을 내고 “북한의 추가 탄도미사일 발사를 인지하고 있고, 동맹 및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령부는 “이번 발사가 미국의 인력이나 영토, 우리의 동맹에 즉각적인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고 평가하지만,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WMD)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이 정세를 불안정하게 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명확히 보여준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합동참모본부 제공]
미 국무부 대변인은 19일(현지시간) “시험한 지 얼마 안 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함께 이번 발사는 복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위반이며, 이웃국가와 국제사회에 위협을 가한다”면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국과 일본에 대한 우리의 방위 약속은 굳건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도 별도 성명을 내고 “북한의 추가 탄도미사일 발사를 인지하고 있고, 동맹 및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령부는 “이번 발사가 미국의 인력이나 영토, 우리의 동맹에 즉각적인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고 평가하지만,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WMD)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이 정세를 불안정하게 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명확히 보여준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합동참모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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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기자 jhk8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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