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역 셔틀전동열차 선로전환기 장애로 90분 간 운행 중지

입력 2023.02.20 (17:17) 수정 2023.02.2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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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오후 3시 25분쯤 경기도 광명역을 출발해 서울 영등포역으로 향하던 셔틀 전동열차가 선로전환기 장애로 멈춰 섰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승객 100여 명이 열차 안에 1시간가량 갇혀있다가 코레일 직원 등의 도움을 받아 승강장으로 걸어서 이동했습니다.

코레일은 후속 전동열차 3대의 운행을 중지하고, 선로전환기를 점검해 오후 5시쯤 열차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은 파악 중"이라면서 "당시 사고 열차에 있던 승객들에게는 KTX 등을 이용해 이동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오늘 오후 2시 25분쯤에는 서울 지하철 1호선 독산역 인근 고가도로를 지나던 트럭에서 쇠파이프로 추정되는 적재물이 철길로 떨어져 전차선 1가닥이 훼손됐습니다.

코레일이 전차선 복구를 위해 주변을 지나는 KTX와 일반열차를 서행시키면서 10여 개 열차가 20∼30분씩 지연됐습니다.

코레일은 오후 4시 30분쯤 복구를 마치고 열차 운행을 정상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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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3-02-20 17:24:52
    경제
오늘(20일) 오후 3시 25분쯤 경기도 광명역을 출발해 서울 영등포역으로 향하던 셔틀 전동열차가 선로전환기 장애로 멈춰 섰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승객 100여 명이 열차 안에 1시간가량 갇혀있다가 코레일 직원 등의 도움을 받아 승강장으로 걸어서 이동했습니다.

코레일은 후속 전동열차 3대의 운행을 중지하고, 선로전환기를 점검해 오후 5시쯤 열차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은 파악 중"이라면서 "당시 사고 열차에 있던 승객들에게는 KTX 등을 이용해 이동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오늘 오후 2시 25분쯤에는 서울 지하철 1호선 독산역 인근 고가도로를 지나던 트럭에서 쇠파이프로 추정되는 적재물이 철길로 떨어져 전차선 1가닥이 훼손됐습니다.

코레일이 전차선 복구를 위해 주변을 지나는 KTX와 일반열차를 서행시키면서 10여 개 열차가 20∼30분씩 지연됐습니다.

코레일은 오후 4시 30분쯤 복구를 마치고 열차 운행을 정상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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