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동남부 또다시 6.4 규모 지진…“추가 매몰 발생”
입력 2023.02.21 (03:00)
수정 2023.02.21 (10: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는 현지시각 20일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 서북부 접경지에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일 강진 이후 2주 만에 발생한 이번 지진은 현지시각 오후 8시 4분 강진피해 지역인 안타키아로부터 서남서쪽 16㎞ 지점에서 일어났습니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6.13도, 동경 36.01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0㎞로 계측됐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하타이 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안타키아 등지에서 건물 다수가 붕괴하면서 일부 시민이 매몰돼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푸아트 옥타이 부통령은 최소 8명이 다쳤고,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안타키아-이스켄데룬 고속도로도 일부 붕괴했다고 현지 당국이 전했습니다.
튀르키예 재난관리국은 해수면이 최대 50㎝ 상승할 우려가 있다면서 주민들에게 해안에서 멀리 떨어져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시리아 국영 사나 통신도 이번 지진으로 시리아 서북부 알레포에서 주민들이 건물에서 뛰어내리거나 건물 파편에 맞으면서 6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시리아 반군 지역 민간 구조대 '하얀 헬멧'은 일부 건물이 붕괴했으나 매몰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 서북부 곳곳에선 정전이 발생했고, 전화와 인터넷도 불통 사태를 빚었습니다.
지난 6일 오전 4시 16분 규모 7.8, 오전 10시 24분 규모 7.5 강진이 튀르키예 동남부에서 잇따라 일어난 이후 지금까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집계된 사망자는 4만 6천여 명에 이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지난 6일 강진 이후 2주 만에 발생한 이번 지진은 현지시각 오후 8시 4분 강진피해 지역인 안타키아로부터 서남서쪽 16㎞ 지점에서 일어났습니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6.13도, 동경 36.01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0㎞로 계측됐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하타이 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안타키아 등지에서 건물 다수가 붕괴하면서 일부 시민이 매몰돼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푸아트 옥타이 부통령은 최소 8명이 다쳤고,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안타키아-이스켄데룬 고속도로도 일부 붕괴했다고 현지 당국이 전했습니다.
튀르키예 재난관리국은 해수면이 최대 50㎝ 상승할 우려가 있다면서 주민들에게 해안에서 멀리 떨어져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시리아 국영 사나 통신도 이번 지진으로 시리아 서북부 알레포에서 주민들이 건물에서 뛰어내리거나 건물 파편에 맞으면서 6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시리아 반군 지역 민간 구조대 '하얀 헬멧'은 일부 건물이 붕괴했으나 매몰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 서북부 곳곳에선 정전이 발생했고, 전화와 인터넷도 불통 사태를 빚었습니다.
지난 6일 오전 4시 16분 규모 7.8, 오전 10시 24분 규모 7.5 강진이 튀르키예 동남부에서 잇따라 일어난 이후 지금까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집계된 사망자는 4만 6천여 명에 이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튀르키예 동남부 또다시 6.4 규모 지진…“추가 매몰 발생”
-
- 입력 2023-02-21 03:00:48
- 수정2023-02-21 10:04:29
유럽지중해지진센터는 현지시각 20일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 서북부 접경지에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일 강진 이후 2주 만에 발생한 이번 지진은 현지시각 오후 8시 4분 강진피해 지역인 안타키아로부터 서남서쪽 16㎞ 지점에서 일어났습니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6.13도, 동경 36.01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0㎞로 계측됐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하타이 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안타키아 등지에서 건물 다수가 붕괴하면서 일부 시민이 매몰돼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푸아트 옥타이 부통령은 최소 8명이 다쳤고,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안타키아-이스켄데룬 고속도로도 일부 붕괴했다고 현지 당국이 전했습니다.
튀르키예 재난관리국은 해수면이 최대 50㎝ 상승할 우려가 있다면서 주민들에게 해안에서 멀리 떨어져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시리아 국영 사나 통신도 이번 지진으로 시리아 서북부 알레포에서 주민들이 건물에서 뛰어내리거나 건물 파편에 맞으면서 6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시리아 반군 지역 민간 구조대 '하얀 헬멧'은 일부 건물이 붕괴했으나 매몰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 서북부 곳곳에선 정전이 발생했고, 전화와 인터넷도 불통 사태를 빚었습니다.
지난 6일 오전 4시 16분 규모 7.8, 오전 10시 24분 규모 7.5 강진이 튀르키예 동남부에서 잇따라 일어난 이후 지금까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집계된 사망자는 4만 6천여 명에 이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지난 6일 강진 이후 2주 만에 발생한 이번 지진은 현지시각 오후 8시 4분 강진피해 지역인 안타키아로부터 서남서쪽 16㎞ 지점에서 일어났습니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6.13도, 동경 36.01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0㎞로 계측됐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하타이 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안타키아 등지에서 건물 다수가 붕괴하면서 일부 시민이 매몰돼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푸아트 옥타이 부통령은 최소 8명이 다쳤고,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안타키아-이스켄데룬 고속도로도 일부 붕괴했다고 현지 당국이 전했습니다.
튀르키예 재난관리국은 해수면이 최대 50㎝ 상승할 우려가 있다면서 주민들에게 해안에서 멀리 떨어져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시리아 국영 사나 통신도 이번 지진으로 시리아 서북부 알레포에서 주민들이 건물에서 뛰어내리거나 건물 파편에 맞으면서 6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시리아 반군 지역 민간 구조대 '하얀 헬멧'은 일부 건물이 붕괴했으나 매몰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 서북부 곳곳에선 정전이 발생했고, 전화와 인터넷도 불통 사태를 빚었습니다.
지난 6일 오전 4시 16분 규모 7.8, 오전 10시 24분 규모 7.5 강진이 튀르키예 동남부에서 잇따라 일어난 이후 지금까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집계된 사망자는 4만 6천여 명에 이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