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권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단 출범 외

노후한 포항국가산업단지를 디지털 기반 친환경·스마트 산단으로 다시 만들기 위한 사업단이 출범했습니다.

이 사업단은 포항권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이 정부 지원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출범했으며, 산단혁신기획팀과 디지털산단팀, 저탄소산단팀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사업단은 올해 170억 원을 들여 포항철강산단 통합관제센터와 스마트 물류플랫폼을 구축하고, 에너지 효율 향상과 산업단지 기반시설 강화 사업을 주도하게 됩니다.

창단 50년 포항 스틸러스 우승 기원 행사

창단 50년을 맞은 프로축구 포항스틸러스의 우승을 기원하는 시즌 예매권 판매 행사가 포항시청에서 있었습니다.

이 행사에는 포항 스틸러스 선수단이 신고식을 했으며 경기 달력 나눠주기와 선수 사인회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포항시는 포항사랑상품권으로 시즌 예매권을 구매하면서 포항 스틸러스의 AFC 챔피언스 리그와 K리그 우승을 기원했습니다.

포항 스틸러스의 올 시즌 홈 개막전은 오는 26일 오후 2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FC 대구를 상대로 열립니다.

포은중앙도서관 미래형 도서관 시스템 구축

포은중앙도서관에 다음 달까지 미래형 도서관 시스템인 실감서재가 들어섭니다.

포항시는 2억여 원을 들여 포은중앙도서관 배움3터에 터치를 통해 고도서 번역 정보를 제공하고, 고지도를 고해상도 이미지로 제공하며, 차세대 도서관 검색 시스템을 갖춘 실감서재를 마련합니다.

포항시는 실감서재 시스템이 지역의 콘텐츠 발굴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시민들이 이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동해안 대형산불, 연안 환경에는 영향 없어”

지난해 동해안 대형 산불이 연안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해 동해안에서 발생한 울진~삼척 산불과 강릉~동해 산불이 인근 연안의 어장 등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해 3월 중순부터 12월까지 피해 예상 연안을 대상으로 수질 환경과 해양 밑바닥 생태계, 수산자원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