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BTS 레고 나온다…“영향력 시험하는 계기될 것”

'톡톡 지구촌' 입니다.

지난해 6월 그룹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방탄소년단!

지금은 각자 다양한 개인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 중인 이들 일곱 멤버가 최근 글로벌 기업과 손을 잡고 아기자기한 조립 장난감으로 돌아옵니다.

덴마크의 장난감 회사 레고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탄소년단을 모델로 한 세트 제품을 다음 달 1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은 BTS 멤버 7명의 모습을 미니어처로 담아낸 것은 물론 이들의 히트곡인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 속 도넛 가게와 농구장 등의 배경을 블록으로 재현했는데요.

가격은 99.99달러로 출시 당일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경제전문지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번 레고 제품 출시를 두고 지난해 방탄소년단이 그룹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개별 활동에 나서겠다고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대규모 협업”이라고 전하면서 "이들의 영향력과 시장성을 중간 점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