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한층 더 가까이 다가온 하늘 나는 자동차

입력 2023.02.22 (09:45) 수정 2023.02.2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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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에서는 하늘 나는 자동차가 야외에서 사람을 태우고 첫 시험 비행에 나섰습니다.

[리포트]

사람을 태우고 하늘로 날아오르는 2인승 자동차.

30미터 높이까지 수직 이륙해 초속 10미터 속도로 345미터를 비행한 뒤 다시 이륙 지점으로 돌아와 수직으로 내려앉습니다.

[탑승자 : "아주 상쾌했어요. 기분 좋게 탑승했습니다."]

이번 시험 비행에 사용한 자동차는 길이와 폭이 각각 5.6미터며 16개 프로펠러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정부 허가가 필요한 야외에서 사람을 태우고 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 개발 경쟁은 전 지구적으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미 한 미국 벤처기업은 5인승 승용차를 개발했습니다.

독일에서 개발하고 있는 이 차체는 일본항공과 제휴해 일본으로 사업 진출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일본 업체도 지난 2020년 자체 개발한 유인 기체의 시험 비행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 산업은 오는 2050년에는 산업 규모가 전 세계적으로 120조 엔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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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한층 더 가까이 다가온 하늘 나는 자동차
    • 입력 2023-02-22 09:45:46
    • 수정2023-02-22 09: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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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에서는 하늘 나는 자동차가 야외에서 사람을 태우고 첫 시험 비행에 나섰습니다.

[리포트]

사람을 태우고 하늘로 날아오르는 2인승 자동차.

30미터 높이까지 수직 이륙해 초속 10미터 속도로 345미터를 비행한 뒤 다시 이륙 지점으로 돌아와 수직으로 내려앉습니다.

[탑승자 : "아주 상쾌했어요. 기분 좋게 탑승했습니다."]

이번 시험 비행에 사용한 자동차는 길이와 폭이 각각 5.6미터며 16개 프로펠러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정부 허가가 필요한 야외에서 사람을 태우고 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 개발 경쟁은 전 지구적으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미 한 미국 벤처기업은 5인승 승용차를 개발했습니다.

독일에서 개발하고 있는 이 차체는 일본항공과 제휴해 일본으로 사업 진출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일본 업체도 지난 2020년 자체 개발한 유인 기체의 시험 비행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 산업은 오는 2050년에는 산업 규모가 전 세계적으로 120조 엔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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