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반도체 인력개발센터’ 다음 달 개소

경기도는 인력난이 심각한 반도체 산업 분야 인력 공급 안정을 위해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안에 가칭 ‘경기도 반도체 인력개발센터’를 설립한다고 밝혔습니다.

센터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소·중견기업 수요중심의 실무형 기술 인력 양성과 반도체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직업계고등학교와 대학, 기업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직업계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연수 과정도 운영합니다.

반도체 실습 교육용 설비 구축 등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경기도는 개소를 앞둔 센터의 명칭도 공모하기로 했습니다.

공모에는 경기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도 통합공모나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다음 달 8일까지 전자우편([e-mail])으로 제출하면 됩니다.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에게 2백만 원, 우수상 2명에게 각각 50만 원 등 상금이 주어집니다.

최우수로 선정된 공모작은 3월 말 개소하는 센터 이름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