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 거점사찰’ 진관사, 3.1절 104주년 기념행사 26일 봉행

입력 2023.02.22 (11:28) 수정 2023.02.2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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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 거점사찰이었던 진관사가 3.1절 104주년을 맞아 자주독립을 염원하며 순국한 호국영령들과 백초월 스님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법회와 추모공연을 오는 26일(일) 서울시 은평구 진관사에서 봉행합니다.

오전 11시부터 진관사 함월당에서 열리는 1부 행사에서는 동국대 불교학술원 HK연구교수인 문광스님이 ‘3·1 운동과 한국불교, 그리고 태극기의 역학적 이해’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합니다.

오후 1시 반 기념식에 이어 2시부터 진행되는 2부에서는 추모공연 ‘새벽빗 비쵤재’가 펼쳐집니다.

서울경기춤연구회와 진관사수륙재보존회가 독립운동가들이 겪어온 시간을 기억하고 독립운동가들이 바라던 세상, 독립운동가들을 위한 춤을 통해 우리의 작은 기억을 담아 전통춤과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헌정공연을 선보입니다.

진관사 측은 “행사를 통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한목숨 기꺼이 바치신 수많은 이름 모를 영웅들께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고, 나라사랑과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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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립운동 거점사찰’ 진관사, 3.1절 104주년 기념행사 26일 봉행
    • 입력 2023-02-22 11:28:01
    • 수정2023-02-22 11:54:35
    문화
독립운동 거점사찰이었던 진관사가 3.1절 104주년을 맞아 자주독립을 염원하며 순국한 호국영령들과 백초월 스님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법회와 추모공연을 오는 26일(일) 서울시 은평구 진관사에서 봉행합니다.

오전 11시부터 진관사 함월당에서 열리는 1부 행사에서는 동국대 불교학술원 HK연구교수인 문광스님이 ‘3·1 운동과 한국불교, 그리고 태극기의 역학적 이해’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합니다.

오후 1시 반 기념식에 이어 2시부터 진행되는 2부에서는 추모공연 ‘새벽빗 비쵤재’가 펼쳐집니다.

서울경기춤연구회와 진관사수륙재보존회가 독립운동가들이 겪어온 시간을 기억하고 독립운동가들이 바라던 세상, 독립운동가들을 위한 춤을 통해 우리의 작은 기억을 담아 전통춤과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헌정공연을 선보입니다.

진관사 측은 “행사를 통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한목숨 기꺼이 바치신 수많은 이름 모를 영웅들께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고, 나라사랑과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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