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다문화 학생, 징검다리 학교로 적응 돕는다
입력 2023.02.22 (19:12)
수정 2023.02.22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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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제결혼 등의 증가로 다문화 학생들도 계속 있는데요.
서툰 한국어 때문에 적응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새 학기를 앞두고 초등 1학년 다문화 신입생을 위한 징검다리 학교가 열렸습니다.
김도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인사 할까요? 자, 인사해봅시다. 선생님에게 인사."]
다음 달 입학을 앞둔 초등학교 예비 신입생들이, 선생님께 인사 예절을 배웁니다.
갑자기 환경이 바뀌면서 모든 게 낯설기만 한 시기, 특히 러시아나 중앙 아시아 출신 부모님을 둔 외국인 아이들은, 학교 적응이 더 어렵습니다.
그래서 입학 전, 징검다리 한국 학교에 나와 학교에서 쓰는 여러 한국어 단어와 기초 생활 습관 등을 배우고 있습니다.
[이태윤 /대구 논공초등학교 교사 : "학생들이 학교에서 한국 학교 문화, 학교에서 어떻게 생활하는지 그런 것들을 부모님을 대신해서 학교에서 알려주고 있다고 보면 되고요."]
비슷한 과정을 겪었던 선배 언니도 귀여운 동생들의 적응을 돕는데 적극적입니다.
[강 율리아/대구 논공초등학교 3학년/우크라이나 출신 : "저는 한국말을 잘 못 하는 동생에게 러시아어로 한국어를 도와줄 거예요. 더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놀아줘요."]
대구의 다문화 학생 수는 6천3백여 명, 경북 만천여 명으로 그 숫자가 매년 꾸준히 늘면서 전체 학생 중 비율도 각각 2.3%, 4.4%까지 올랐습니다.
우리 학교를 채우고 있는 다양한 국적과 출신의 학생들, 사회의 새로운 구성원으로 자라날 이들을 잘 적응시키는 교육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그래픽:인푸름
국제결혼 등의 증가로 다문화 학생들도 계속 있는데요.
서툰 한국어 때문에 적응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새 학기를 앞두고 초등 1학년 다문화 신입생을 위한 징검다리 학교가 열렸습니다.
김도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인사 할까요? 자, 인사해봅시다. 선생님에게 인사."]
다음 달 입학을 앞둔 초등학교 예비 신입생들이, 선생님께 인사 예절을 배웁니다.
갑자기 환경이 바뀌면서 모든 게 낯설기만 한 시기, 특히 러시아나 중앙 아시아 출신 부모님을 둔 외국인 아이들은, 학교 적응이 더 어렵습니다.
그래서 입학 전, 징검다리 한국 학교에 나와 학교에서 쓰는 여러 한국어 단어와 기초 생활 습관 등을 배우고 있습니다.
[이태윤 /대구 논공초등학교 교사 : "학생들이 학교에서 한국 학교 문화, 학교에서 어떻게 생활하는지 그런 것들을 부모님을 대신해서 학교에서 알려주고 있다고 보면 되고요."]
비슷한 과정을 겪었던 선배 언니도 귀여운 동생들의 적응을 돕는데 적극적입니다.
[강 율리아/대구 논공초등학교 3학년/우크라이나 출신 : "저는 한국말을 잘 못 하는 동생에게 러시아어로 한국어를 도와줄 거예요. 더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놀아줘요."]
대구의 다문화 학생 수는 6천3백여 명, 경북 만천여 명으로 그 숫자가 매년 꾸준히 늘면서 전체 학생 중 비율도 각각 2.3%, 4.4%까지 올랐습니다.
우리 학교를 채우고 있는 다양한 국적과 출신의 학생들, 사회의 새로운 구성원으로 자라날 이들을 잘 적응시키는 교육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그래픽:인푸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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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2-22 19: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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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 등의 증가로 다문화 학생들도 계속 있는데요.
서툰 한국어 때문에 적응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새 학기를 앞두고 초등 1학년 다문화 신입생을 위한 징검다리 학교가 열렸습니다.
김도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인사 할까요? 자, 인사해봅시다. 선생님에게 인사."]
다음 달 입학을 앞둔 초등학교 예비 신입생들이, 선생님께 인사 예절을 배웁니다.
갑자기 환경이 바뀌면서 모든 게 낯설기만 한 시기, 특히 러시아나 중앙 아시아 출신 부모님을 둔 외국인 아이들은, 학교 적응이 더 어렵습니다.
그래서 입학 전, 징검다리 한국 학교에 나와 학교에서 쓰는 여러 한국어 단어와 기초 생활 습관 등을 배우고 있습니다.
[이태윤 /대구 논공초등학교 교사 : "학생들이 학교에서 한국 학교 문화, 학교에서 어떻게 생활하는지 그런 것들을 부모님을 대신해서 학교에서 알려주고 있다고 보면 되고요."]
비슷한 과정을 겪었던 선배 언니도 귀여운 동생들의 적응을 돕는데 적극적입니다.
[강 율리아/대구 논공초등학교 3학년/우크라이나 출신 : "저는 한국말을 잘 못 하는 동생에게 러시아어로 한국어를 도와줄 거예요. 더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놀아줘요."]
대구의 다문화 학생 수는 6천3백여 명, 경북 만천여 명으로 그 숫자가 매년 꾸준히 늘면서 전체 학생 중 비율도 각각 2.3%, 4.4%까지 올랐습니다.
우리 학교를 채우고 있는 다양한 국적과 출신의 학생들, 사회의 새로운 구성원으로 자라날 이들을 잘 적응시키는 교육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그래픽:인푸름
국제결혼 등의 증가로 다문화 학생들도 계속 있는데요.
서툰 한국어 때문에 적응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새 학기를 앞두고 초등 1학년 다문화 신입생을 위한 징검다리 학교가 열렸습니다.
김도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인사 할까요? 자, 인사해봅시다. 선생님에게 인사."]
다음 달 입학을 앞둔 초등학교 예비 신입생들이, 선생님께 인사 예절을 배웁니다.
갑자기 환경이 바뀌면서 모든 게 낯설기만 한 시기, 특히 러시아나 중앙 아시아 출신 부모님을 둔 외국인 아이들은, 학교 적응이 더 어렵습니다.
그래서 입학 전, 징검다리 한국 학교에 나와 학교에서 쓰는 여러 한국어 단어와 기초 생활 습관 등을 배우고 있습니다.
[이태윤 /대구 논공초등학교 교사 : "학생들이 학교에서 한국 학교 문화, 학교에서 어떻게 생활하는지 그런 것들을 부모님을 대신해서 학교에서 알려주고 있다고 보면 되고요."]
비슷한 과정을 겪었던 선배 언니도 귀여운 동생들의 적응을 돕는데 적극적입니다.
[강 율리아/대구 논공초등학교 3학년/우크라이나 출신 : "저는 한국말을 잘 못 하는 동생에게 러시아어로 한국어를 도와줄 거예요. 더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놀아줘요."]
대구의 다문화 학생 수는 6천3백여 명, 경북 만천여 명으로 그 숫자가 매년 꾸준히 늘면서 전체 학생 중 비율도 각각 2.3%, 4.4%까지 올랐습니다.
우리 학교를 채우고 있는 다양한 국적과 출신의 학생들, 사회의 새로운 구성원으로 자라날 이들을 잘 적응시키는 교육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그래픽:인푸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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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기자 kinc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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