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입국자 ‘입국 뒤 PCR’ 의무, 다음달 1일 해제
입력 2023.02.22 (19:25)
수정 2023.02.2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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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다음 달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후 PCR 검사를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입국 전 검사와 검역정보 사전 입력 의무 등은 열흘 더 유지됩니다.
임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다음 달부터는 중국에서 입국했더라도 입국 후 PCR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2일), 다음 달 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후 PCR 검사 의무를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홍콩과 마카오에서 오는 입국자도 마찬가지로 입국 후 검사가 중단됩니다.
도착공항 일원화 조치도 해제해 인천공항 외의 다른 공항을 통한 입국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방공항과 중국을 잇는 직항편 운항도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입국 전 PCR 검사와 함께 검사 결과, 체류 정보 등을 등록하는 큐코드 입력 의무화는 다음 달 10일까지 유지됩니다.
중대본은 다른 조치들이 중단된 뒤의 유행 상황 등을 확인하고 나서 평가를 거쳐 종료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지난달 초부터 적용된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조치들은 두 달 만에 대부분 해제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김성호/중대본 제2총괄조정관/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 "중국발 입국자의 양성률도 1월 1주 18.4%에서 2월 3주 0.6%로 떨어져 방역 조치의 추가적인 변화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국내 코로나19 유행도 안정적인 수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간 일 평균 확진자 수는 8주 연속 감소세이고 위중증 환자 수도 7개월 만에 가장 적은 수준으로 내려갔습니다.
사망자도 이달 들어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다만, 재감염 사례는 증가추세입니다.
지난주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 비율은 25.73%로 최근 한 달간 매주 상승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재감염 및 중증 진행을 막기 위해서는 고위험군 보호가 필요하다며 60세 이상 추가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했습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영상편집:박은주
정부가 다음 달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후 PCR 검사를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입국 전 검사와 검역정보 사전 입력 의무 등은 열흘 더 유지됩니다.
임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다음 달부터는 중국에서 입국했더라도 입국 후 PCR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2일), 다음 달 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후 PCR 검사 의무를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홍콩과 마카오에서 오는 입국자도 마찬가지로 입국 후 검사가 중단됩니다.
도착공항 일원화 조치도 해제해 인천공항 외의 다른 공항을 통한 입국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방공항과 중국을 잇는 직항편 운항도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입국 전 PCR 검사와 함께 검사 결과, 체류 정보 등을 등록하는 큐코드 입력 의무화는 다음 달 10일까지 유지됩니다.
중대본은 다른 조치들이 중단된 뒤의 유행 상황 등을 확인하고 나서 평가를 거쳐 종료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지난달 초부터 적용된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조치들은 두 달 만에 대부분 해제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김성호/중대본 제2총괄조정관/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 "중국발 입국자의 양성률도 1월 1주 18.4%에서 2월 3주 0.6%로 떨어져 방역 조치의 추가적인 변화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국내 코로나19 유행도 안정적인 수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간 일 평균 확진자 수는 8주 연속 감소세이고 위중증 환자 수도 7개월 만에 가장 적은 수준으로 내려갔습니다.
사망자도 이달 들어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다만, 재감염 사례는 증가추세입니다.
지난주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 비율은 25.73%로 최근 한 달간 매주 상승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재감염 및 중증 진행을 막기 위해서는 고위험군 보호가 필요하다며 60세 이상 추가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했습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영상편집: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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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발 입국자 ‘입국 뒤 PCR’ 의무, 다음달 1일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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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2-22 19: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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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다음 달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후 PCR 검사를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입국 전 검사와 검역정보 사전 입력 의무 등은 열흘 더 유지됩니다.
임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다음 달부터는 중국에서 입국했더라도 입국 후 PCR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2일), 다음 달 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후 PCR 검사 의무를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홍콩과 마카오에서 오는 입국자도 마찬가지로 입국 후 검사가 중단됩니다.
도착공항 일원화 조치도 해제해 인천공항 외의 다른 공항을 통한 입국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방공항과 중국을 잇는 직항편 운항도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입국 전 PCR 검사와 함께 검사 결과, 체류 정보 등을 등록하는 큐코드 입력 의무화는 다음 달 10일까지 유지됩니다.
중대본은 다른 조치들이 중단된 뒤의 유행 상황 등을 확인하고 나서 평가를 거쳐 종료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지난달 초부터 적용된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조치들은 두 달 만에 대부분 해제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김성호/중대본 제2총괄조정관/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 "중국발 입국자의 양성률도 1월 1주 18.4%에서 2월 3주 0.6%로 떨어져 방역 조치의 추가적인 변화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국내 코로나19 유행도 안정적인 수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간 일 평균 확진자 수는 8주 연속 감소세이고 위중증 환자 수도 7개월 만에 가장 적은 수준으로 내려갔습니다.
사망자도 이달 들어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다만, 재감염 사례는 증가추세입니다.
지난주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 비율은 25.73%로 최근 한 달간 매주 상승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재감염 및 중증 진행을 막기 위해서는 고위험군 보호가 필요하다며 60세 이상 추가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했습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영상편집:박은주
정부가 다음 달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후 PCR 검사를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입국 전 검사와 검역정보 사전 입력 의무 등은 열흘 더 유지됩니다.
임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다음 달부터는 중국에서 입국했더라도 입국 후 PCR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2일), 다음 달 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후 PCR 검사 의무를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홍콩과 마카오에서 오는 입국자도 마찬가지로 입국 후 검사가 중단됩니다.
도착공항 일원화 조치도 해제해 인천공항 외의 다른 공항을 통한 입국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방공항과 중국을 잇는 직항편 운항도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입국 전 PCR 검사와 함께 검사 결과, 체류 정보 등을 등록하는 큐코드 입력 의무화는 다음 달 10일까지 유지됩니다.
중대본은 다른 조치들이 중단된 뒤의 유행 상황 등을 확인하고 나서 평가를 거쳐 종료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지난달 초부터 적용된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조치들은 두 달 만에 대부분 해제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김성호/중대본 제2총괄조정관/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 "중국발 입국자의 양성률도 1월 1주 18.4%에서 2월 3주 0.6%로 떨어져 방역 조치의 추가적인 변화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국내 코로나19 유행도 안정적인 수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간 일 평균 확진자 수는 8주 연속 감소세이고 위중증 환자 수도 7개월 만에 가장 적은 수준으로 내려갔습니다.
사망자도 이달 들어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다만, 재감염 사례는 증가추세입니다.
지난주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 비율은 25.73%로 최근 한 달간 매주 상승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재감염 및 중증 진행을 막기 위해서는 고위험군 보호가 필요하다며 60세 이상 추가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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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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