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 없으면 단일화 중단”…“기울어진 운동장 강요 말라”

김주홍 울산교육감 보궐선거 예비후보가 "보수 후보 단일화 방안에 대해 이성걸 예비후보가 이달말까지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지 않을 경우 단일화를 원하지 않는 것으로 간주하고 3월 1일부터 단일화 노력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이성걸 예비후보측은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단일화를 강요하지 말라"며 "경쟁 후보가 정책과 공약을 알리며 인지도를 쌓고 있는데 단일화를 강요하는 것은 단일화 실패의 책임을 경쟁 후보에게 떠넘기려는 시도"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