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 국가수사본부장에 ‘검사’ 출신 정순신 임명
입력 2023.02.24 (12:02)
수정 2023.02.2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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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국가수사본부장 자리에 검사 출신인 정순신 변호사가 임명됐습니다.
경찰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인데, 경찰 내부는 술렁이는 분위기입니다.
김민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가수사본부장으로 검사 출신 정순신 변호사가 임명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정 변호사를 2대 국가수사본부장으로 임명했습니다.
정 변호사는 서울중앙지검 인권감독관, 창원지검 차장검사를 거쳐 법무연수원 용인분원장을 지냈습니다.
검사 출신 변호사가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된 건 처음입니다.
앞서 경찰은 국가수사본부장 외부 공모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정 변호사와 함께 경찰 출신인 장경석 전 서울경찰청 수사부장, 최인석 전 강원 화천경찰서장 등 3명이 지원했습니다.
심사위를 열어 이들에 대한 심층 면접 등을 거친 뒤, 윤희근 경찰청장은 정 변호사를 최종 후보자로 단수 추천했습니다.
정 신임 본부장은 오는 27일 취임하고, 임기는 2년입니다.
국가수사본부장은 전국 18개 시도경찰청장과 경찰서장, 또 전국의 수사경찰들을 지휘하게 됩니다.
국가 수사권의 두 축인 검찰수사와 경찰수사를 사실상 검찰이 맡게 되면서, 경찰 내부적으로는 술렁이는 분위기도 감지됩니다.
검찰 출신이 경찰수사의 총 지휘자로 오는 것에 대한 반감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결정에 대해 경찰청은 "1차 수사기관으로 대부분 수사를 경찰이 담당하게 되면서, 경험 있는 외부 인사 영입으로 책임 수사 역량을 한층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국가수사본부장 자리에 검사 출신인 정순신 변호사가 임명됐습니다.
경찰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인데, 경찰 내부는 술렁이는 분위기입니다.
김민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가수사본부장으로 검사 출신 정순신 변호사가 임명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정 변호사를 2대 국가수사본부장으로 임명했습니다.
정 변호사는 서울중앙지검 인권감독관, 창원지검 차장검사를 거쳐 법무연수원 용인분원장을 지냈습니다.
검사 출신 변호사가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된 건 처음입니다.
앞서 경찰은 국가수사본부장 외부 공모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정 변호사와 함께 경찰 출신인 장경석 전 서울경찰청 수사부장, 최인석 전 강원 화천경찰서장 등 3명이 지원했습니다.
심사위를 열어 이들에 대한 심층 면접 등을 거친 뒤, 윤희근 경찰청장은 정 변호사를 최종 후보자로 단수 추천했습니다.
정 신임 본부장은 오는 27일 취임하고, 임기는 2년입니다.
국가수사본부장은 전국 18개 시도경찰청장과 경찰서장, 또 전국의 수사경찰들을 지휘하게 됩니다.
국가 수사권의 두 축인 검찰수사와 경찰수사를 사실상 검찰이 맡게 되면서, 경찰 내부적으로는 술렁이는 분위기도 감지됩니다.
검찰 출신이 경찰수사의 총 지휘자로 오는 것에 대한 반감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결정에 대해 경찰청은 "1차 수사기관으로 대부분 수사를 경찰이 담당하게 되면서, 경험 있는 외부 인사 영입으로 책임 수사 역량을 한층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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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대 국가수사본부장에 ‘검사’ 출신 정순신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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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2-24 12:02:08
- 수정2023-02-24 13:15:55
[앵커]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국가수사본부장 자리에 검사 출신인 정순신 변호사가 임명됐습니다.
경찰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인데, 경찰 내부는 술렁이는 분위기입니다.
김민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가수사본부장으로 검사 출신 정순신 변호사가 임명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정 변호사를 2대 국가수사본부장으로 임명했습니다.
정 변호사는 서울중앙지검 인권감독관, 창원지검 차장검사를 거쳐 법무연수원 용인분원장을 지냈습니다.
검사 출신 변호사가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된 건 처음입니다.
앞서 경찰은 국가수사본부장 외부 공모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정 변호사와 함께 경찰 출신인 장경석 전 서울경찰청 수사부장, 최인석 전 강원 화천경찰서장 등 3명이 지원했습니다.
심사위를 열어 이들에 대한 심층 면접 등을 거친 뒤, 윤희근 경찰청장은 정 변호사를 최종 후보자로 단수 추천했습니다.
정 신임 본부장은 오는 27일 취임하고, 임기는 2년입니다.
국가수사본부장은 전국 18개 시도경찰청장과 경찰서장, 또 전국의 수사경찰들을 지휘하게 됩니다.
국가 수사권의 두 축인 검찰수사와 경찰수사를 사실상 검찰이 맡게 되면서, 경찰 내부적으로는 술렁이는 분위기도 감지됩니다.
검찰 출신이 경찰수사의 총 지휘자로 오는 것에 대한 반감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결정에 대해 경찰청은 "1차 수사기관으로 대부분 수사를 경찰이 담당하게 되면서, 경험 있는 외부 인사 영입으로 책임 수사 역량을 한층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국가수사본부장 자리에 검사 출신인 정순신 변호사가 임명됐습니다.
경찰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인데, 경찰 내부는 술렁이는 분위기입니다.
김민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가수사본부장으로 검사 출신 정순신 변호사가 임명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정 변호사를 2대 국가수사본부장으로 임명했습니다.
정 변호사는 서울중앙지검 인권감독관, 창원지검 차장검사를 거쳐 법무연수원 용인분원장을 지냈습니다.
검사 출신 변호사가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된 건 처음입니다.
앞서 경찰은 국가수사본부장 외부 공모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정 변호사와 함께 경찰 출신인 장경석 전 서울경찰청 수사부장, 최인석 전 강원 화천경찰서장 등 3명이 지원했습니다.
심사위를 열어 이들에 대한 심층 면접 등을 거친 뒤, 윤희근 경찰청장은 정 변호사를 최종 후보자로 단수 추천했습니다.
정 신임 본부장은 오는 27일 취임하고, 임기는 2년입니다.
국가수사본부장은 전국 18개 시도경찰청장과 경찰서장, 또 전국의 수사경찰들을 지휘하게 됩니다.
국가 수사권의 두 축인 검찰수사와 경찰수사를 사실상 검찰이 맡게 되면서, 경찰 내부적으로는 술렁이는 분위기도 감지됩니다.
검찰 출신이 경찰수사의 총 지휘자로 오는 것에 대한 반감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결정에 대해 경찰청은 "1차 수사기관으로 대부분 수사를 경찰이 담당하게 되면서, 경험 있는 외부 인사 영입으로 책임 수사 역량을 한층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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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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