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특보 속 전남 화순·순천 산불 잇따라

입력 2023.02.26 (15:13) 수정 2023.02.2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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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 내륙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오늘 낮 12시 50분쯤 전남 화순군 이양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0.5㏊를 태운 뒤 1시간 40분 만에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낮 1시 반쯤에는 순천시 서면의 한 야산에서도 불이 나 산림 0.45㏊를 태우고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산림당국은 두 산불 모두 쓰레기 소각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오전 11시 10분쯤에는 광주광역시 소태동의 한 대나무밭에서 불이 나, 인근 야산과 식당 창고 등으로 옮겨붙은 뒤 4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오늘(26) 광주광역시와 전남 구례, 보성, 여수, 광양, 순천, 장흥, 강진 등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사진 출처 : 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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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조특보 속 전남 화순·순천 산불 잇따라
    • 입력 2023-02-26 15:13:50
    • 수정2023-02-26 15:36:02
    재난
광주와 전남 내륙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오늘 낮 12시 50분쯤 전남 화순군 이양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0.5㏊를 태운 뒤 1시간 40분 만에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낮 1시 반쯤에는 순천시 서면의 한 야산에서도 불이 나 산림 0.45㏊를 태우고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산림당국은 두 산불 모두 쓰레기 소각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오전 11시 10분쯤에는 광주광역시 소태동의 한 대나무밭에서 불이 나, 인근 야산과 식당 창고 등으로 옮겨붙은 뒤 4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오늘(26) 광주광역시와 전남 구례, 보성, 여수, 광양, 순천, 장흥, 강진 등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사진 출처 : 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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