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65세 이상 시니어들의 기발한 도전!

입력 2023.02.27 (12:45) 수정 2023.02.2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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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에서는 65살 이상만 출품할 수 있는 동영상 콘테스트가 열렸는데 성황이었다고 합니다.

[리포트]

손 비누 통에서 튀어나온 프로펠러 비행기가 하늘로 날아갑니다.

콘테스트에 출품한 작품 가운데 유일하게 컴퓨터 그래픽을 활용한 이 동영상을 만든 사람은 73세 다마 씨입니다.

입체적인 효과를 위해 장난감 비행기를 다양한 각도에서 포착했고 배경으로 사용한 하늘은 자신의 집 베란다에서 촬영했습니다.

[다마/73세 : "잘 만들었다는 얘기를 들으면 의욕이 생깁니다. 이것저것 만들 수 있어서 즐거워요. 제 삶의 낙입니다."]

74세 하나바바 씨는 정원에서 직접 가꾼 모란꽃과 이 꽃을 정교하게 그린 보태니컬 아트를 조합한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하나바바/74세 : "이제는 뭐든지 기회가 있으면 해보자, 하는 마음을 갖게 됐어요."]

올해 콘테스트에는 65세 이상 시니어들의 기발한 249개 작품이 출품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시니어 세대의 인터넷 이용률이 높아지면서 스스로 콘텐츠를 만들고 싶어 하는 욕구가 강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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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65세 이상 시니어들의 기발한 도전!
    • 입력 2023-02-27 12:45:18
    • 수정2023-02-27 12:50:23
    뉴스 12
[앵커]

일본에서는 65살 이상만 출품할 수 있는 동영상 콘테스트가 열렸는데 성황이었다고 합니다.

[리포트]

손 비누 통에서 튀어나온 프로펠러 비행기가 하늘로 날아갑니다.

콘테스트에 출품한 작품 가운데 유일하게 컴퓨터 그래픽을 활용한 이 동영상을 만든 사람은 73세 다마 씨입니다.

입체적인 효과를 위해 장난감 비행기를 다양한 각도에서 포착했고 배경으로 사용한 하늘은 자신의 집 베란다에서 촬영했습니다.

[다마/73세 : "잘 만들었다는 얘기를 들으면 의욕이 생깁니다. 이것저것 만들 수 있어서 즐거워요. 제 삶의 낙입니다."]

74세 하나바바 씨는 정원에서 직접 가꾼 모란꽃과 이 꽃을 정교하게 그린 보태니컬 아트를 조합한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하나바바/74세 : "이제는 뭐든지 기회가 있으면 해보자, 하는 마음을 갖게 됐어요."]

올해 콘테스트에는 65세 이상 시니어들의 기발한 249개 작품이 출품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시니어 세대의 인터넷 이용률이 높아지면서 스스로 콘텐츠를 만들고 싶어 하는 욕구가 강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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