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전증협회, 뇌전증 인식개선 활동…“학교·기관 교육도”

입력 2023.02.27 (16:31) 수정 2023.02.2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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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뇌전증협회가 뇌전증 병역 비리 사건 이후, 편견과 의심으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뇌전증 환자들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에 나섭니다.

뇌전증 환자들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한국뇌전증협회는 오늘(27일)부터 7주 동안 20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11기 뇌전증 인식개선 서포터즈’가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뇌전증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고, 정확한 정보를 SNS 등을 통해 배포하는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협회는 올해 뇌전증 환자의 안전을 위해 응급구조사와 교사, 경찰 등을 대상으로 발작대처 방안 등에 대한 교육을 시행합니다.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발작 시 대처방안에 관한 교육이 필요한 기관과 학교 등은 한국뇌전증협회(☎02-394-2320)로 연락하면 됩니다.

김흥동 한국뇌전증협회장(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신경과 교수)은 “이번 활동을 통해 뇌전증에 대해 올바른 정보가 시민들에게 전달되어 편견과 차별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한국뇌전증협회는 환자와 가족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인식 개선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한국뇌전증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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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2-27 16:31:21
    • 수정2023-02-27 16:32:39
    사회
한국뇌전증협회가 뇌전증 병역 비리 사건 이후, 편견과 의심으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뇌전증 환자들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에 나섭니다.

뇌전증 환자들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한국뇌전증협회는 오늘(27일)부터 7주 동안 20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11기 뇌전증 인식개선 서포터즈’가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뇌전증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고, 정확한 정보를 SNS 등을 통해 배포하는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협회는 올해 뇌전증 환자의 안전을 위해 응급구조사와 교사, 경찰 등을 대상으로 발작대처 방안 등에 대한 교육을 시행합니다.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발작 시 대처방안에 관한 교육이 필요한 기관과 학교 등은 한국뇌전증협회(☎02-394-2320)로 연락하면 됩니다.

김흥동 한국뇌전증협회장(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신경과 교수)은 “이번 활동을 통해 뇌전증에 대해 올바른 정보가 시민들에게 전달되어 편견과 차별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한국뇌전증협회는 환자와 가족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인식 개선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한국뇌전증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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