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한동훈 “불체포특권, 이러라고 만든 것으로 생각하지 않아”

입력 2023.02.2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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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이 부결된 것을 두고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이러라고 만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한 장관은 오늘(27일) 국회에서 '이재명 체포안'이 부결된 이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은 헌법이 만들어진 이래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빠진 적이 없는 헌법의 상징적 제도"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체포동의안 부결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묻자 "제가 평가할 문제는 아니고 국민들께서 평가할 문제"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 시기에 대해서는 "검찰이 저에게 수사 계획이나 이런 것을 보고하지 않는다"며 "지금 굉장히 중요한 분에 대한 사건이지만 검찰 입장에선 통상의 사건이다. 통상의 수사를 하듯 진행할 거로 생각하고 특별히 제가 아는 건 없다"고 답했습니다.

야당이 주장하는 '김건희 특검'에 관해서는 "여러 차례 말했지만, 그 특검은 국회에서 할 일이라서 여러 진행 상황들을 감안해보면 될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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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영상] 한동훈 “불체포특권, 이러라고 만든 것으로 생각하지 않아”
    • 입력 2023-02-27 18:35:59
    현장영상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이 부결된 것을 두고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이러라고 만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한 장관은 오늘(27일) 국회에서 '이재명 체포안'이 부결된 이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은 헌법이 만들어진 이래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빠진 적이 없는 헌법의 상징적 제도"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체포동의안 부결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묻자 "제가 평가할 문제는 아니고 국민들께서 평가할 문제"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 시기에 대해서는 "검찰이 저에게 수사 계획이나 이런 것을 보고하지 않는다"며 "지금 굉장히 중요한 분에 대한 사건이지만 검찰 입장에선 통상의 사건이다. 통상의 수사를 하듯 진행할 거로 생각하고 특별히 제가 아는 건 없다"고 답했습니다.

야당이 주장하는 '김건희 특검'에 관해서는 "여러 차례 말했지만, 그 특검은 국회에서 할 일이라서 여러 진행 상황들을 감안해보면 될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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