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익산시 “신중년 일자리 창출”

[앵커]

익산시가 '신중년'을 위한 일자리 허브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코레일 지역관광 열차가 임실역에서도 정차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익산시는 인구 3분의 1을 차지하는 만 40세 이상 65세 미만 '신중년'을 위한 일자리 허브를 본격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일자리 센터를 오는 4월부터 가동하기 위해 도심 상가 건물을 사들여 보수 공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신중년 일자리 센터는 회의실과 상담실, 교육장 등을 갖추고 인생 재설계 교육과 일자리 정보 제공, 취업과 창업 등을 돕게 됩니다.

[이병두/익산시 기업일자리과장 : "생애 주기별 교육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신중년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경제에 활성화를 도모하도록 하겠습니다."]

코레일 지역관광 열차 에스-트레인 (S-train)이 내일(1일)부터 임실역에서도 정차합니다.

전라선 중 전주역과 남원역 사이 임실역에서 추가 적으로 정차하며, 하행 출발 시각은 오전 11시 38분, 상행 출발 시각은 오후 6시 47분입니다.

월요일과 화요일은 쉽니다.

임실군은 열차 여행객들이 치즈 테마파크와 옥정호 붕어섬 등을 둘러볼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나선영/임실군 관광기획팀 : "에스-트레인의 임실역 정차로 열차 여행객들의 관내 관광지 방문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진안군은 만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 접종에 나섰습니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의 하나이며, 대상포진을 앓은 대상자의 경우 회복 뒤 최소 6개월에서 12개월이 지난 뒤 접종받을 것을 권했습니다.

신분증을 가지고 진안군 보건소에 가서 주민등록 거주 사항과 예방접종 이력을 확인하고 접종받으면 됩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