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공군 ‘블랙이글스’, 호주 하늘을 수놓다

입력 2023.02.2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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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공군의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처음으로 남반구에서 비상했습니다.

호주 멜버른 인근 도시 절롱 애벌론 공항에서 열린 '호주 애벌론 국제에어쇼'에 처음으로 참가한 것입니다.

애벌론 에어쇼는 일반 관람객뿐 아니라 전 세계 항공우주 전문가와 국방 관련 인사 등이 참석하고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박람회 등도 함께 열려 남반구 최대 에어쇼로 꼽힙니다.

이번 에어쇼에는 30개국 700여 개 업체와 160여 대의 항공기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습니다.

블랙이글스는 현지시각 28일 열린 에어쇼 개막식에서 단독 비행을 하기도 했습니다. 해외 에어쇼 개막식에서 주인공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개막식에서는 '빅 애로우(Big Arrow)', '웨지(Wedge)' 등 비교적 간단한 비행만 선보였습니다. 이날 현지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고난도 기동을 펼치지는 못했습니다.

호주에 도착하기 위해 제주도와 타이완, 필리핀, 인도네시아를 경유해 1만 km 가까이 비행했던 블랙 이글스는 5일까지 매일 30분간 고난도 기동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 김시우 / 영상제공 : 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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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2-28 16: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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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공군의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처음으로 남반구에서 비상했습니다.

호주 멜버른 인근 도시 절롱 애벌론 공항에서 열린 '호주 애벌론 국제에어쇼'에 처음으로 참가한 것입니다.

애벌론 에어쇼는 일반 관람객뿐 아니라 전 세계 항공우주 전문가와 국방 관련 인사 등이 참석하고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박람회 등도 함께 열려 남반구 최대 에어쇼로 꼽힙니다.

이번 에어쇼에는 30개국 700여 개 업체와 160여 대의 항공기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습니다.

블랙이글스는 현지시각 28일 열린 에어쇼 개막식에서 단독 비행을 하기도 했습니다. 해외 에어쇼 개막식에서 주인공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개막식에서는 '빅 애로우(Big Arrow)', '웨지(Wedge)' 등 비교적 간단한 비행만 선보였습니다. 이날 현지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고난도 기동을 펼치지는 못했습니다.

호주에 도착하기 위해 제주도와 타이완, 필리핀, 인도네시아를 경유해 1만 km 가까이 비행했던 블랙 이글스는 5일까지 매일 30분간 고난도 기동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 김시우 / 영상제공 : 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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