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청주병원 직원들 “강제집행 철회·소송 취하해야” 외

청주시 신청사 예정 부지를 무단으로 점유한 청주병원에 대한 강제 집행이 임박한 가운데 병원 직원들이 생존권 보장을 촉구했습니다.

직원들은 오늘 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제집행을 철회하고 모든 소송을 취하해달라고 호소하는 한편 청주병원이 정상적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요구했습니다.

민주노총 충북지부, 건설노조 탄압 규탄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오늘 충북경찰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의 건설노조 탄압과 반노동정책을 규탄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정부가 건설사의 탈·불법 행위는 묵인하고 공사 차질에 대한 책임을 노조에 떠넘기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내일 충북 곳곳에서 삼일절 기념행사 열려

내일 삼일절을 맞아 충북 곳곳에서 기념 행사가 열립니다.

내일 오전 10시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는 충청북도가 주관하는 104주년 삼일절 기념식이 열리고 음성군 소이면과 옥천군 청산면 등지에서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삼일운동 재현 행사와 거리 행진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충북선거관리위원회, ‘소고기 선물’ 입후보 예정자 고발

충북선거관리위원회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입후보 예정자 신분으로 조합원에게 금품을 건넨 음성 지역 조합 관계자 A 씨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명절 선물 명목으로 조합원 2명에게 소고기 각각 15만 원어치를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