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보업체 “1월 전국 주택 거래량 월 기준 역대 최소”

입력 2023.03.02 (12:16) 수정 2023.03.0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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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대대적인 부동산 규제 완화에 나섰지만, 여전히 전국적인 주택 거래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경제만랩이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 전국 주택 거래량은 5만 2백여 건으로 2006년 이후 월 기준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주택 거래가 가장 많았던 2020년 7월과 비교하면 77% 이상 감소한 수치입니다.

1월 주택 거래 가운데 증여 등을 제외한 매매 건수만 보면 2만 5천7백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0%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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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정보업체 “1월 전국 주택 거래량 월 기준 역대 최소”
    • 입력 2023-03-02 12:16:31
    • 수정2023-03-02 12:22:23
    뉴스 12
정부가 대대적인 부동산 규제 완화에 나섰지만, 여전히 전국적인 주택 거래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경제만랩이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 전국 주택 거래량은 5만 2백여 건으로 2006년 이후 월 기준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주택 거래가 가장 많았던 2020년 7월과 비교하면 77% 이상 감소한 수치입니다.

1월 주택 거래 가운데 증여 등을 제외한 매매 건수만 보면 2만 5천7백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0%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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