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부녀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사람 간 전파 아냐”
입력 2023.03.02 (12:22)
수정 2023.03.02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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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보건당국이 최근 아버지와 딸이 조류 인플루엔자(H5N1)에 감염된 사례와 관련해 사람 간에 전파된 게 아니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캄보디아 감염병통제국(CDC)는 이번 사례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현지시각 1일 밝혔습니다.
CDC는 “조사 결과 부녀는 마을에서 조류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프레이웽주에 거주하는 올해 11살의 한 소녀는 고열과 기침에 시달리다가 지난달 16일 병원에 입원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엿새 만에 사망했습니다.
올해 49살인 아버지도 양성 반응을 보였으나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병원에서 퇴원했습니다.
캄보디아에서 사람이 H5N1에 걸린 것은 2014년 이후 처음입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현지시각 지난달 24일 캄보디아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사망자가 나온 것과 관련해 전 세계 각국에 경계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AFP통신에 따르면 캄보디아 감염병통제국(CDC)는 이번 사례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현지시각 1일 밝혔습니다.
CDC는 “조사 결과 부녀는 마을에서 조류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프레이웽주에 거주하는 올해 11살의 한 소녀는 고열과 기침에 시달리다가 지난달 16일 병원에 입원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엿새 만에 사망했습니다.
올해 49살인 아버지도 양성 반응을 보였으나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병원에서 퇴원했습니다.
캄보디아에서 사람이 H5N1에 걸린 것은 2014년 이후 처음입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현지시각 지난달 24일 캄보디아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사망자가 나온 것과 관련해 전 세계 각국에 경계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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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3-02 12:22:51
- 수정2023-03-02 12:56:44
캄보디아 보건당국이 최근 아버지와 딸이 조류 인플루엔자(H5N1)에 감염된 사례와 관련해 사람 간에 전파된 게 아니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캄보디아 감염병통제국(CDC)는 이번 사례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현지시각 1일 밝혔습니다.
CDC는 “조사 결과 부녀는 마을에서 조류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프레이웽주에 거주하는 올해 11살의 한 소녀는 고열과 기침에 시달리다가 지난달 16일 병원에 입원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엿새 만에 사망했습니다.
올해 49살인 아버지도 양성 반응을 보였으나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병원에서 퇴원했습니다.
캄보디아에서 사람이 H5N1에 걸린 것은 2014년 이후 처음입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현지시각 지난달 24일 캄보디아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사망자가 나온 것과 관련해 전 세계 각국에 경계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AFP통신에 따르면 캄보디아 감염병통제국(CDC)는 이번 사례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현지시각 1일 밝혔습니다.
CDC는 “조사 결과 부녀는 마을에서 조류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프레이웽주에 거주하는 올해 11살의 한 소녀는 고열과 기침에 시달리다가 지난달 16일 병원에 입원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엿새 만에 사망했습니다.
올해 49살인 아버지도 양성 반응을 보였으나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병원에서 퇴원했습니다.
캄보디아에서 사람이 H5N1에 걸린 것은 2014년 이후 처음입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현지시각 지난달 24일 캄보디아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사망자가 나온 것과 관련해 전 세계 각국에 경계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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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희 기자 simo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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