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교육청, ‘어린이보호구역’ 전수 조사 외

입력 2023.03.02 (19:51) 수정 2023.03.02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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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이 초등학교 주변의 어린이 보호구역을 더 늘리고, 교통 안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전수 조사를 합니다.

경남교육청은 초등학교 반경 300m 이내에 있으면서도, 도로가 아니거나 주요 통학로가 아니라는 이유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제외된 곳도 현장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경남·부산 행정통합, 도민 동의하면 적극 추진”

박완수 경남지사가 부·울·경 특별연합 폐기 뒤 추진 중인 경남과 부산의 행정통합과 관련해, 경남도민과 부산시민이 동의하면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지사는 오늘(2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행정통합은 경남과 부산이 수도권에 대응하는 유일한 길이라며, 부산과 경남 주민 3분의 2 정도가 찬성해야 힘있게 추진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경남선관위, ‘조합장 선거’ 2명 고발

경상남도 선거관리위원회가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현금을 제공하거나 서한문을 발송한 혐의로 2명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경남의 한 현직 조합장 A씨는 지난달 중순, 한 조합원에게 현금 50만 원을 제공한 혐의로, 다른 조합 입후보 예정자 B씨는 선거운동 내용이 담긴 서한문 5천여 통을 발송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경남 선관위는 조합원들에게 현금과 음료 등을 제공한 행위를 신고한 2명에게 포상금 6천5백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창녕군수 보궐선거 후보 난립…공명선거 촉구”

다음 달 5일 창녕군수 보궐선거에 후보가 난립해 지역 시민단체가 공명선거를 촉구했습니다.

경남희망연대 창녕군지회는 오늘(2일) 창녕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창녕군수 보궐선거에서는 금권선거 고리를 끊기 위해 군민이 감시자가 되어야 한다며, 후보자들은 이른바 선거꾼과 결탁하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창녕군수 보궐선거에는 국민의힘이 공천을 하지 않기로 해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각 1명, 국민의힘 7명 등 모두 9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혼전 양상입니다.

경남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이달까지 연장

경상남도가 철새 북상 시기가 예년보다 늦어진 점 등을 고려해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 대책 기간을 이달 말까지로 한 달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상남도와 각 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상황실의 24시간 비상체계가 계속 유지되고, 가금류 출하 전 검사와 농장 출입통제, 집중 소독 등 방역 관련 행정 명령도 이달 말까지 유지합니다.

창원소방, 5월까지 ‘봄철 화재 예방 대책’ 추진

창원소방본부가 이달부터 5월 까지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합니다.

창원 소방은 이 기간에 건설 현장과 다중이용시설, 취약계층을 위한 화재 안전 대책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최근 5년 동안 창원의 화재 건수는 2,920여 건, 이 가운데 해마다 3월에서 5월까지 봄철 화재는 모두 750여 건으로 4건 가운데 1건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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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경남교육청, ‘어린이보호구역’ 전수 조사 외
    • 입력 2023-03-02 19:51:57
    • 수정2023-03-02 20:32:25
    뉴스7(창원)
경상남도교육청이 초등학교 주변의 어린이 보호구역을 더 늘리고, 교통 안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전수 조사를 합니다.

경남교육청은 초등학교 반경 300m 이내에 있으면서도, 도로가 아니거나 주요 통학로가 아니라는 이유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제외된 곳도 현장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경남·부산 행정통합, 도민 동의하면 적극 추진”

박완수 경남지사가 부·울·경 특별연합 폐기 뒤 추진 중인 경남과 부산의 행정통합과 관련해, 경남도민과 부산시민이 동의하면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지사는 오늘(2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행정통합은 경남과 부산이 수도권에 대응하는 유일한 길이라며, 부산과 경남 주민 3분의 2 정도가 찬성해야 힘있게 추진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경남선관위, ‘조합장 선거’ 2명 고발

경상남도 선거관리위원회가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현금을 제공하거나 서한문을 발송한 혐의로 2명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경남의 한 현직 조합장 A씨는 지난달 중순, 한 조합원에게 현금 50만 원을 제공한 혐의로, 다른 조합 입후보 예정자 B씨는 선거운동 내용이 담긴 서한문 5천여 통을 발송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경남 선관위는 조합원들에게 현금과 음료 등을 제공한 행위를 신고한 2명에게 포상금 6천5백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창녕군수 보궐선거 후보 난립…공명선거 촉구”

다음 달 5일 창녕군수 보궐선거에 후보가 난립해 지역 시민단체가 공명선거를 촉구했습니다.

경남희망연대 창녕군지회는 오늘(2일) 창녕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창녕군수 보궐선거에서는 금권선거 고리를 끊기 위해 군민이 감시자가 되어야 한다며, 후보자들은 이른바 선거꾼과 결탁하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창녕군수 보궐선거에는 국민의힘이 공천을 하지 않기로 해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각 1명, 국민의힘 7명 등 모두 9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혼전 양상입니다.

경남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이달까지 연장

경상남도가 철새 북상 시기가 예년보다 늦어진 점 등을 고려해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 대책 기간을 이달 말까지로 한 달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상남도와 각 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상황실의 24시간 비상체계가 계속 유지되고, 가금류 출하 전 검사와 농장 출입통제, 집중 소독 등 방역 관련 행정 명령도 이달 말까지 유지합니다.

창원소방, 5월까지 ‘봄철 화재 예방 대책’ 추진

창원소방본부가 이달부터 5월 까지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합니다.

창원 소방은 이 기간에 건설 현장과 다중이용시설, 취약계층을 위한 화재 안전 대책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최근 5년 동안 창원의 화재 건수는 2,920여 건, 이 가운데 해마다 3월에서 5월까지 봄철 화재는 모두 750여 건으로 4건 가운데 1건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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