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남극 바다얼음 역대 최소 면적

입력 2023.03.03 (10:56) 수정 2023.03.0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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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는 것처럼 남극의 바다얼음이 1978년 시작된 위성 관측 사상 역대 최소 면적으로 줄었습니다.

2014년에는 남극 해빙 면적이 2천11만㎢에 달해 역대 최고치를 찍었지만, 올해 2월에는 191만㎢로 2014년의 10분의 1 수준이었습니다.

주변 대륙에서 멀리 떨어진 남극은 그동안 기후변화의 영향권에서 다소 벗어나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는데요.

하지만 온난화의 영향으로 해빙 면적이 급격하게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과 평양은 낮부터 기온이 크게 올라 다시 포근해지겠습니다.

싱가포르와 시드니에는 소나기가, 자카르타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겠습니다.

우리와 계절이 반대인 케이프타운은 3월까지가 여름으로 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오늘 모스크바에는 진눈깨비가 날리겠고, 로마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멕시코시티는 맑은 가운데 기온의 일교차가 20도 이상이나 나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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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날씨] 남극 바다얼음 역대 최소 면적
    • 입력 2023-03-03 10:56:03
    • 수정2023-03-03 11:02:33
    지구촌뉴스
보시는 것처럼 남극의 바다얼음이 1978년 시작된 위성 관측 사상 역대 최소 면적으로 줄었습니다.

2014년에는 남극 해빙 면적이 2천11만㎢에 달해 역대 최고치를 찍었지만, 올해 2월에는 191만㎢로 2014년의 10분의 1 수준이었습니다.

주변 대륙에서 멀리 떨어진 남극은 그동안 기후변화의 영향권에서 다소 벗어나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는데요.

하지만 온난화의 영향으로 해빙 면적이 급격하게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과 평양은 낮부터 기온이 크게 올라 다시 포근해지겠습니다.

싱가포르와 시드니에는 소나기가, 자카르타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겠습니다.

우리와 계절이 반대인 케이프타운은 3월까지가 여름으로 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오늘 모스크바에는 진눈깨비가 날리겠고, 로마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멕시코시티는 맑은 가운데 기온의 일교차가 20도 이상이나 나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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