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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새 단장 인천시티투어…‘오감·역사·힐링’ 여행 시작
입력 2023.03.03 (21:42) 수정 2023.03.03 (22:31) 뉴스9(경인)
[앵커]
차이나타운과 바다,섬까지 당일치기로 둘러볼 수 있는 인천시티투어가 새 단장을 하고 이달부터 다시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북한 땅을 직접 볼 수 있는 새로운 노선이 추가됐고, 봄맞이 행사로 일부 노선은 단돈 천 원에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보도에 박재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간인 통제구역인 강화 교동도, 인천시티투어버스가 처음으로 운행 승인을 받았습니다.
5월에 정식 개장하는 화개정원, 모노레일을 타고 전망대에 오르자, 서해와 한강 하구가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김복순/강화군 양사면 : "너무 좋죠. 봄에 꽃 피고 그럴 때 오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불과 2.3km 앞에 있는 북한 땅이 손에 잡힐 듯 훤히 보입니다.
[이승섭/강화군 행정복지국장 : "북한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가 있기 때문에 실향민들이 상당히 여기를 오십니다."]
1960~70년대 모습을 간직한 대룡시장은 손님들로 붐빕니다.
명물 인절미 '강아지떡'은 날개 돋힌 듯 팔려나가고, 가게마다 상인들의 걸쭉한 입담이 맛갈스러움을 더합니다.
[대룡시장 상인 : "황태 껍질(부각) 먹으면 내일 아침에 김태희로 다 변해있어요."]
관광객들은 전통시장 골목마다 추억을 사진에 담고, 다양한 먹거리에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최수미/부산시 사하구 : "약과랑 밀크티 이런 것들을 맛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그리고, 상인분들이 친절해서 더 즐겁게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3월부터 이 같은 역사와 오감을 만족시키는 시티투어 10개 노선을 마련했습니다.
[김봉희/인천시 관광마이스팀장 : "3월 12일까지 순환형은 단돈 천 원에 이용할 수 있는데요. 이것은 현장에서만 티켓 구매가 가능합니다."]
근대 개항지와 섬, 바다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당일치기 여행이 코로나 터널을 지나 새롭게 출발합니다.
KBS 뉴스 박재웁니다.
차이나타운과 바다,섬까지 당일치기로 둘러볼 수 있는 인천시티투어가 새 단장을 하고 이달부터 다시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북한 땅을 직접 볼 수 있는 새로운 노선이 추가됐고, 봄맞이 행사로 일부 노선은 단돈 천 원에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보도에 박재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간인 통제구역인 강화 교동도, 인천시티투어버스가 처음으로 운행 승인을 받았습니다.
5월에 정식 개장하는 화개정원, 모노레일을 타고 전망대에 오르자, 서해와 한강 하구가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김복순/강화군 양사면 : "너무 좋죠. 봄에 꽃 피고 그럴 때 오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불과 2.3km 앞에 있는 북한 땅이 손에 잡힐 듯 훤히 보입니다.
[이승섭/강화군 행정복지국장 : "북한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가 있기 때문에 실향민들이 상당히 여기를 오십니다."]
1960~70년대 모습을 간직한 대룡시장은 손님들로 붐빕니다.
명물 인절미 '강아지떡'은 날개 돋힌 듯 팔려나가고, 가게마다 상인들의 걸쭉한 입담이 맛갈스러움을 더합니다.
[대룡시장 상인 : "황태 껍질(부각) 먹으면 내일 아침에 김태희로 다 변해있어요."]
관광객들은 전통시장 골목마다 추억을 사진에 담고, 다양한 먹거리에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최수미/부산시 사하구 : "약과랑 밀크티 이런 것들을 맛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그리고, 상인분들이 친절해서 더 즐겁게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3월부터 이 같은 역사와 오감을 만족시키는 시티투어 10개 노선을 마련했습니다.
[김봉희/인천시 관광마이스팀장 : "3월 12일까지 순환형은 단돈 천 원에 이용할 수 있는데요. 이것은 현장에서만 티켓 구매가 가능합니다."]
근대 개항지와 섬, 바다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당일치기 여행이 코로나 터널을 지나 새롭게 출발합니다.
KBS 뉴스 박재웁니다.
- 봄맞이 새 단장 인천시티투어…‘오감·역사·힐링’ 여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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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3-03 21:42:51
- 수정2023-03-03 22:31:10

[앵커]
차이나타운과 바다,섬까지 당일치기로 둘러볼 수 있는 인천시티투어가 새 단장을 하고 이달부터 다시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북한 땅을 직접 볼 수 있는 새로운 노선이 추가됐고, 봄맞이 행사로 일부 노선은 단돈 천 원에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보도에 박재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간인 통제구역인 강화 교동도, 인천시티투어버스가 처음으로 운행 승인을 받았습니다.
5월에 정식 개장하는 화개정원, 모노레일을 타고 전망대에 오르자, 서해와 한강 하구가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김복순/강화군 양사면 : "너무 좋죠. 봄에 꽃 피고 그럴 때 오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불과 2.3km 앞에 있는 북한 땅이 손에 잡힐 듯 훤히 보입니다.
[이승섭/강화군 행정복지국장 : "북한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가 있기 때문에 실향민들이 상당히 여기를 오십니다."]
1960~70년대 모습을 간직한 대룡시장은 손님들로 붐빕니다.
명물 인절미 '강아지떡'은 날개 돋힌 듯 팔려나가고, 가게마다 상인들의 걸쭉한 입담이 맛갈스러움을 더합니다.
[대룡시장 상인 : "황태 껍질(부각) 먹으면 내일 아침에 김태희로 다 변해있어요."]
관광객들은 전통시장 골목마다 추억을 사진에 담고, 다양한 먹거리에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최수미/부산시 사하구 : "약과랑 밀크티 이런 것들을 맛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그리고, 상인분들이 친절해서 더 즐겁게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3월부터 이 같은 역사와 오감을 만족시키는 시티투어 10개 노선을 마련했습니다.
[김봉희/인천시 관광마이스팀장 : "3월 12일까지 순환형은 단돈 천 원에 이용할 수 있는데요. 이것은 현장에서만 티켓 구매가 가능합니다."]
근대 개항지와 섬, 바다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당일치기 여행이 코로나 터널을 지나 새롭게 출발합니다.
KBS 뉴스 박재웁니다.
차이나타운과 바다,섬까지 당일치기로 둘러볼 수 있는 인천시티투어가 새 단장을 하고 이달부터 다시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북한 땅을 직접 볼 수 있는 새로운 노선이 추가됐고, 봄맞이 행사로 일부 노선은 단돈 천 원에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보도에 박재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간인 통제구역인 강화 교동도, 인천시티투어버스가 처음으로 운행 승인을 받았습니다.
5월에 정식 개장하는 화개정원, 모노레일을 타고 전망대에 오르자, 서해와 한강 하구가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김복순/강화군 양사면 : "너무 좋죠. 봄에 꽃 피고 그럴 때 오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불과 2.3km 앞에 있는 북한 땅이 손에 잡힐 듯 훤히 보입니다.
[이승섭/강화군 행정복지국장 : "북한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가 있기 때문에 실향민들이 상당히 여기를 오십니다."]
1960~70년대 모습을 간직한 대룡시장은 손님들로 붐빕니다.
명물 인절미 '강아지떡'은 날개 돋힌 듯 팔려나가고, 가게마다 상인들의 걸쭉한 입담이 맛갈스러움을 더합니다.
[대룡시장 상인 : "황태 껍질(부각) 먹으면 내일 아침에 김태희로 다 변해있어요."]
관광객들은 전통시장 골목마다 추억을 사진에 담고, 다양한 먹거리에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최수미/부산시 사하구 : "약과랑 밀크티 이런 것들을 맛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그리고, 상인분들이 친절해서 더 즐겁게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3월부터 이 같은 역사와 오감을 만족시키는 시티투어 10개 노선을 마련했습니다.
[김봉희/인천시 관광마이스팀장 : "3월 12일까지 순환형은 단돈 천 원에 이용할 수 있는데요. 이것은 현장에서만 티켓 구매가 가능합니다."]
근대 개항지와 섬, 바다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당일치기 여행이 코로나 터널을 지나 새롭게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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