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늘] 괴산군 청년 연령대 변경, 보은군 AI 활용해 고독사 예방

입력 2023.03.03 (22:02) 수정 2023.03.03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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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앤오늘 순섭니다.

괴산군의회가 청년 정책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령대를 변경해 수혜자를 늘립니다.

보은군이 AI 시스템으로 홀몸노인의 고독사를 예방합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괴산군의회가 청년정책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청년 연령을 변경합니다.

군의회는 오는 7일부터 열리는 임시회에서 청년층의 나이를 현재 '15세 이상 39세 이하'에서 '19세 이상 45세 이하'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 일부 개정안을 심의 의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조례가 개정되면 괴산군의 청년 인구수는 지금보다 22.4%, 1,200여 명 늘어나 6천 5백여 명이 됩니다.

[김영희/괴산군의원 : "최고 큰 이유가 그거예요. (그동안) 귀농·귀촌을 했을 때 (지원에서) 소외되는 나이대가 많았다는 얘기죠. 인구증가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보은군이 네이버와 협약을 맺고 AI를 활용해 홀몸노인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AI 실버케어'는 인공지능이 직접 홀몸노인에게 전화를 걸어 대화를 하고 스마트폰을 통해 활동반경을 파악하는 서비스입니다.

보은군은 이달 안으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옥천의 작은 영화관인 향수 시네마가 영업 시간과 할인 대상을 확대합니다.

개관 시간은 오후 1시에서 오전 10시로 변경합니다.

또 국군장병과 사회복무요원, 경찰 소방 공무원의 경우 본인을 포함해 동반 1인까지 관람료를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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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오늘] 괴산군 청년 연령대 변경, 보은군 AI 활용해 고독사 예방
    • 입력 2023-03-03 22:02:51
    • 수정2023-03-03 22:26:47
    뉴스9(청주)
[앵커]

충북앤오늘 순섭니다.

괴산군의회가 청년 정책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령대를 변경해 수혜자를 늘립니다.

보은군이 AI 시스템으로 홀몸노인의 고독사를 예방합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괴산군의회가 청년정책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청년 연령을 변경합니다.

군의회는 오는 7일부터 열리는 임시회에서 청년층의 나이를 현재 '15세 이상 39세 이하'에서 '19세 이상 45세 이하'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 일부 개정안을 심의 의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조례가 개정되면 괴산군의 청년 인구수는 지금보다 22.4%, 1,200여 명 늘어나 6천 5백여 명이 됩니다.

[김영희/괴산군의원 : "최고 큰 이유가 그거예요. (그동안) 귀농·귀촌을 했을 때 (지원에서) 소외되는 나이대가 많았다는 얘기죠. 인구증가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보은군이 네이버와 협약을 맺고 AI를 활용해 홀몸노인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AI 실버케어'는 인공지능이 직접 홀몸노인에게 전화를 걸어 대화를 하고 스마트폰을 통해 활동반경을 파악하는 서비스입니다.

보은군은 이달 안으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옥천의 작은 영화관인 향수 시네마가 영업 시간과 할인 대상을 확대합니다.

개관 시간은 오후 1시에서 오전 10시로 변경합니다.

또 국군장병과 사회복무요원, 경찰 소방 공무원의 경우 본인을 포함해 동반 1인까지 관람료를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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