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세곡동 화훼농가 화재로 비닐하우스 9개 동 전소

입력 2023.03.03 (22:56) 수정 2023.03.03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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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오후 7시 55분쯤 서울 강남구 세곡동의 한 화훼단지에서 불이 나 약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서울소방본부는 이 불로 화훼농가 일대 비닐하우스 30개 동 중 9개 동이 전소됐고, 소방 추산 약 2억 7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비닐하우스에는 이재민 3명이 살고 있었지만, 모두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한때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인근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이윤영 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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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세곡동 화훼농가 화재로 비닐하우스 9개 동 전소
    • 입력 2023-03-03 22:56:07
    • 수정2023-03-03 23:22:30
    사회
오늘(3일) 오후 7시 55분쯤 서울 강남구 세곡동의 한 화훼단지에서 불이 나 약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서울소방본부는 이 불로 화훼농가 일대 비닐하우스 30개 동 중 9개 동이 전소됐고, 소방 추산 약 2억 7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비닐하우스에는 이재민 3명이 살고 있었지만, 모두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한때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인근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이윤영 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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