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중국 본토 장거리 고속철 내달 운행 재개

입력 2023.03.03 (23:39) 수정 2023.03.03 (23: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간 중단했던 홍콩과 중국 본토 주요 도시를 잇는 장거리 고속열차 운행이 다음 달 전면 재개된다고 북경일보가 현지시간 3일 전했습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홍콩 당국은 이날 홍콩과 베이징, 상하이, 충칭, 쿤밍 등 중국 본토 주요 도시를 운행하는 장거리 고속열차 운행을 다음 달 1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보다 앞서 홍콩과 광둥성 차오산, 산터우, 자오칭 동역을 운행하는 3개 노선 고속열차는 오는 11일 운행을 다시 시작합니다.

홍콩과 중국 본토 61개 주요 도시를 운행하던 고속열차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국의 국경 봉쇄에 따라 2020년 1월 운행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그러다 지난해 말 중국은 방역을 완화하면서 올해 1월 국경을 재개방했습니다.

이어 지난달 6일에는 홍콩과 마카오 인적 왕래를 다시 허용했고 같은 달 15일부터는 홍콩과 인접한 광둥성 선전부터 광저우를 오가는 고속열차 운행을 정상화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홍콩-중국 본토 장거리 고속철 내달 운행 재개
    • 입력 2023-03-03 23:39:23
    • 수정2023-03-03 23:40:08
    국제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간 중단했던 홍콩과 중국 본토 주요 도시를 잇는 장거리 고속열차 운행이 다음 달 전면 재개된다고 북경일보가 현지시간 3일 전했습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홍콩 당국은 이날 홍콩과 베이징, 상하이, 충칭, 쿤밍 등 중국 본토 주요 도시를 운행하는 장거리 고속열차 운행을 다음 달 1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보다 앞서 홍콩과 광둥성 차오산, 산터우, 자오칭 동역을 운행하는 3개 노선 고속열차는 오는 11일 운행을 다시 시작합니다.

홍콩과 중국 본토 61개 주요 도시를 운행하던 고속열차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국의 국경 봉쇄에 따라 2020년 1월 운행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그러다 지난해 말 중국은 방역을 완화하면서 올해 1월 국경을 재개방했습니다.

이어 지난달 6일에는 홍콩과 마카오 인적 왕래를 다시 허용했고 같은 달 15일부터는 홍콩과 인접한 광둥성 선전부터 광저우를 오가는 고속열차 운행을 정상화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