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산불·들불 잇따라…70대 숨진 채 발견

입력 2023.03.04 (16:37) 수정 2023.03.0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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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 오전 11시 50분쯤 광주광역시 오치동의 한 밭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신고 10분 만에 진화됐지만 인근에서 7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이 여성이 인근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1시 50분쯤엔 전남 화순군 동면 대포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대와 산불진화장비 9대, 산불진화대원 59명을 투입해 불이 난지 1시간 25분 만인 오후 3시 15분 쯤 주불을 진화했습니다.

산림당국은 쓰레기 소각 중 불씨가 날려 산불로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잔불정리를 끝내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한편, 어제 오후 2시 반쯤 전남 순천시 월등면 일대의 한 야산에서 난 산불은 21시간 25분만인 오늘(4) 완전히 꺼졌습니다.

[사진 출처 : 광주 북부소방서·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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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서 산불·들불 잇따라…70대 숨진 채 발견
    • 입력 2023-03-04 16:36:59
    • 수정2023-03-04 16:54:35
    재난
오늘(4) 오전 11시 50분쯤 광주광역시 오치동의 한 밭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신고 10분 만에 진화됐지만 인근에서 7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이 여성이 인근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1시 50분쯤엔 전남 화순군 동면 대포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대와 산불진화장비 9대, 산불진화대원 59명을 투입해 불이 난지 1시간 25분 만인 오후 3시 15분 쯤 주불을 진화했습니다.

산림당국은 쓰레기 소각 중 불씨가 날려 산불로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잔불정리를 끝내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한편, 어제 오후 2시 반쯤 전남 순천시 월등면 일대의 한 야산에서 난 산불은 21시간 25분만인 오늘(4) 완전히 꺼졌습니다.

[사진 출처 : 광주 북부소방서·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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