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이사장 “기금운용본부 서울 이전 보도는 사실 아냐”

입력 2023.03.06 (14:04) 수정 2023.03.0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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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서울 이전을 검토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보도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김 이사장은 오늘(6일) 전북 지역 언론사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기금운용본부의 서울 이전 보도가 사실이냐는 질문에 “(서울 이전과 관련해) 부처 담당자 등으로부터 지시를 받은 바 없고, 올해 보건복지부 업무 보고 자리에서도 윤 대통령과 따로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이사장은 서울 이전의 근거로 제시된 ‘고급 인력 이탈’과 관련해선 “현재 기금운용본부의 이직률은 8% 수준으로 업계 평균인 17%의 절반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오전 한 매체는 대통령이 지난 4일 고급 인력의 이탈을 막고 재정 건전화를 이루기 위해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의 서울 이전 검토를 지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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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연금 이사장 “기금운용본부 서울 이전 보도는 사실 아냐”
    • 입력 2023-03-06 14:04:30
    • 수정2023-03-06 14:13:36
    사회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서울 이전을 검토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보도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김 이사장은 오늘(6일) 전북 지역 언론사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기금운용본부의 서울 이전 보도가 사실이냐는 질문에 “(서울 이전과 관련해) 부처 담당자 등으로부터 지시를 받은 바 없고, 올해 보건복지부 업무 보고 자리에서도 윤 대통령과 따로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이사장은 서울 이전의 근거로 제시된 ‘고급 인력 이탈’과 관련해선 “현재 기금운용본부의 이직률은 8% 수준으로 업계 평균인 17%의 절반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오전 한 매체는 대통령이 지난 4일 고급 인력의 이탈을 막고 재정 건전화를 이루기 위해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의 서울 이전 검토를 지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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