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특보 속 경북 울진·안동·경산·청송 등 산불 잇따라

입력 2023.03.06 (18:49) 수정 2023.03.06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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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특보가 내려진 경북 지역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후 5시쯤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쌍전리의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당국은 진화인력 160여 명과 헬기 7대 등을 투입해 한 시간 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오후 4시 50분쯤에는 안동시 예안면 인계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진화 인력 60여 명과 헬기 6대가 투입돼 1시간 30여 분 만에 주불을 진화했습니다.

또 오후 4시 반쯤에는 경산시 남천면에서 꺼졌던 산불이 13시간여 만에 재발화했지만, 다시 주불이 잡혔습니다.

오전에는 10시 10분쯤 청송군 파천면 송강리 한 야산에서 밭두렁을 태우다 옮겨 붙은 불이 산림 3ha를 태우고 4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산림당국은 화재가 진압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원인을 파악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북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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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3-06 18:49:39
    • 수정2023-03-06 19:16:45
    재난
건조특보가 내려진 경북 지역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후 5시쯤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쌍전리의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당국은 진화인력 160여 명과 헬기 7대 등을 투입해 한 시간 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오후 4시 50분쯤에는 안동시 예안면 인계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진화 인력 60여 명과 헬기 6대가 투입돼 1시간 30여 분 만에 주불을 진화했습니다.

또 오후 4시 반쯤에는 경산시 남천면에서 꺼졌던 산불이 13시간여 만에 재발화했지만, 다시 주불이 잡혔습니다.

오전에는 10시 10분쯤 청송군 파천면 송강리 한 야산에서 밭두렁을 태우다 옮겨 붙은 불이 산림 3ha를 태우고 4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산림당국은 화재가 진압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원인을 파악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북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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