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난방비 대책, 기후위기 대응책으로 마련해야” 외

입력 2023.03.06 (20:45) 수정 2023.03.06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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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기후위기 비상행동이 오늘(6일)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난방 요금 폭등 관련 대책에 기후위기 대응책을 적극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에너지를 아낀 사람에게 요금 감면 혜택을 더 주고,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산업을 육성하는 난방비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단열 등 주택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지원 정책도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홍남표 창원시장 2차 공판…‘출마 의사’ 공방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홍남표 창원시장에 대한 2차 공판이 오늘(6일) 창원지법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공판에서는 홍 시장 측으로부터 공직을 제안받았다고 주장하는 A씨의 고교 동창 등 증인 4명에 대한 신문이 진행됐습니다.

검찰은 A씨가 증인들에게 창원시장 출마 의사를 밝히고 사무실과 인력 등 창원시장 출마를 준비한 정황이 있었는지를 물었고, 홍 시장 측은 선거 사무실이나 현수막 의뢰 계약을 해 실제 선거를 준비했는지 따져 물었습니다.

한정우 전 창녕군수 징역 1년 구형…23일 선고

검찰이 지난해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자서전을 나눠주도록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정우 전 창녕군수에게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오늘(6일) 오후 창원지법 밀양지원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한 전 군수에게 징역 1년과 추징금 320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한 전 군수에 대한 1심 선고는 창녕군수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오는 23일로 예정됐습니다.

경남경찰, ‘의령 군의회 겨울옷 제공’ 압수수색

경남경찰청이 '의령군의회 겨울옷 제공' 사건과 관련해 의령군의회 A 의원과 옷값을 낸 업체 대표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이들을 소환 조사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지난해 말 동료 의원과 의회 직원 등 25명에게 470만 원 상당의 겨울옷을 제공한 A 군의원에 대해 정치자금법과 선거법 위반 혐의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남도의회, ‘창원 의대 설립’ 건의안 16일 채택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창원지역 의과대학 설립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을 제출해 오는 16일 본회의에서 채택될 예정입니다.

경남도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경남의 의과대학 정원이 인구 만 명당 0.23명으로 전국 평균 60%선에 그치고 있고, 경남 18개 시군 가운데 14개 곳이 응급의료 취약지라며, 의대 추가 설립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창원시, 군항제 ‘청소 상황실·기동 순찰반’ 운영

창원시가 군항제가 열리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열흘 동안 청소 종합상황실과 기동 순찰반을 운영합니다.

창원시 진해구 청소 상황실과 기동 순찰반은 행사장 주변 쓰레기 수거와 먹을거리 위생 지도, 바가지 요금 등을 집중 점검합니다.

또, 원활한 도로 소통을 위해 여좌천과 경화역, 진해루와 안민고개, 중원 로터리 등 벚꽃 명소 5곳의 노점상 운영을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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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난방비 대책, 기후위기 대응책으로 마련해야” 외
    • 입력 2023-03-06 20:45:12
    • 수정2023-03-06 20:49:50
    뉴스7(창원)
경남 기후위기 비상행동이 오늘(6일)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난방 요금 폭등 관련 대책에 기후위기 대응책을 적극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에너지를 아낀 사람에게 요금 감면 혜택을 더 주고,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산업을 육성하는 난방비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단열 등 주택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지원 정책도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홍남표 창원시장 2차 공판…‘출마 의사’ 공방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홍남표 창원시장에 대한 2차 공판이 오늘(6일) 창원지법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공판에서는 홍 시장 측으로부터 공직을 제안받았다고 주장하는 A씨의 고교 동창 등 증인 4명에 대한 신문이 진행됐습니다.

검찰은 A씨가 증인들에게 창원시장 출마 의사를 밝히고 사무실과 인력 등 창원시장 출마를 준비한 정황이 있었는지를 물었고, 홍 시장 측은 선거 사무실이나 현수막 의뢰 계약을 해 실제 선거를 준비했는지 따져 물었습니다.

한정우 전 창녕군수 징역 1년 구형…23일 선고

검찰이 지난해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자서전을 나눠주도록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정우 전 창녕군수에게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오늘(6일) 오후 창원지법 밀양지원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한 전 군수에게 징역 1년과 추징금 320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한 전 군수에 대한 1심 선고는 창녕군수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오는 23일로 예정됐습니다.

경남경찰, ‘의령 군의회 겨울옷 제공’ 압수수색

경남경찰청이 '의령군의회 겨울옷 제공' 사건과 관련해 의령군의회 A 의원과 옷값을 낸 업체 대표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이들을 소환 조사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지난해 말 동료 의원과 의회 직원 등 25명에게 470만 원 상당의 겨울옷을 제공한 A 군의원에 대해 정치자금법과 선거법 위반 혐의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남도의회, ‘창원 의대 설립’ 건의안 16일 채택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창원지역 의과대학 설립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을 제출해 오는 16일 본회의에서 채택될 예정입니다.

경남도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경남의 의과대학 정원이 인구 만 명당 0.23명으로 전국 평균 60%선에 그치고 있고, 경남 18개 시군 가운데 14개 곳이 응급의료 취약지라며, 의대 추가 설립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창원시, 군항제 ‘청소 상황실·기동 순찰반’ 운영

창원시가 군항제가 열리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열흘 동안 청소 종합상황실과 기동 순찰반을 운영합니다.

창원시 진해구 청소 상황실과 기동 순찰반은 행사장 주변 쓰레기 수거와 먹을거리 위생 지도, 바가지 요금 등을 집중 점검합니다.

또, 원활한 도로 소통을 위해 여좌천과 경화역, 진해루와 안민고개, 중원 로터리 등 벚꽃 명소 5곳의 노점상 운영을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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