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유치전 시작…인천 “당위성·입지 등 최적지”
입력 2023.03.07 (07:36)
수정 2023.03.07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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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750만 해외 동포들을 위한 '재외동포청' 신설이 확정되면서 유치전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첫 이민 출발지였고 국제공항을 갖춘 인천시는 해외 한인회의 지지를 잇달아 받으면서 범시민운동까지 펴고 있어, '재외동포청' 유치에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재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의 첫 공식 이민이 시작된 미국 하와이, 사탕수수농장에서 힘들게 일했던 초기 이민자들은 누구보다 조국독립에 열정적이었고, 그 사회에 뿌리내린 후손들은 '재외동포청' 설립을 환영하며, 첫 출발지, 인천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남영돈/하와이 한인회관 관장 : "(이민의) 시발지인 인천에 재외동포청이 설립이 됐으면 하는 게 저희들의 바람이고."]
1960~70년대 광부와 간호사들이 땀 흘렸던 독일 탄광촌, 조국의 산업 근대화에 힘을 보탰던 유럽의 이민자들이 이젠 투자협력을 위해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에 앞장섰습니다.
[유제헌/유럽한인총합연회 회장 : "(인천시는) 제물포에서 첫 공식 이민이 시작된 이후 대한민국의 이민 역사와 함께 해왔습니다."]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지지하는 해외 한인회는 모두 28개국, 인천 지역 사회단체와 여야 정치권도 함께 범시민유치운동에 나섰습니다.
["재외동포청은 인천! 대한민국의 꿈은 인천!"]
인천시는 역사적 당위성 뿐 아니라, 국제공항 등 입지와 시민들의 열정 등 모든 면에서 가장 적합하다고 강조합니다.
[유정복/인천 시장 : "300만 인천 시민들이 재외동포청은 인천이 최적지라고 하는 의견을 확실하게 갖고 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광주시와 충남 천안, 경기도 안산도 '재외동포청 유치전'에 뛰어든 상황, 외교부는 오는 6월 개청과 함께 바로 업무를 시작할 수 있게, 이르면 이달 안에 입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박재웁니다.
750만 해외 동포들을 위한 '재외동포청' 신설이 확정되면서 유치전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첫 이민 출발지였고 국제공항을 갖춘 인천시는 해외 한인회의 지지를 잇달아 받으면서 범시민운동까지 펴고 있어, '재외동포청' 유치에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재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의 첫 공식 이민이 시작된 미국 하와이, 사탕수수농장에서 힘들게 일했던 초기 이민자들은 누구보다 조국독립에 열정적이었고, 그 사회에 뿌리내린 후손들은 '재외동포청' 설립을 환영하며, 첫 출발지, 인천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남영돈/하와이 한인회관 관장 : "(이민의) 시발지인 인천에 재외동포청이 설립이 됐으면 하는 게 저희들의 바람이고."]
1960~70년대 광부와 간호사들이 땀 흘렸던 독일 탄광촌, 조국의 산업 근대화에 힘을 보탰던 유럽의 이민자들이 이젠 투자협력을 위해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에 앞장섰습니다.
[유제헌/유럽한인총합연회 회장 : "(인천시는) 제물포에서 첫 공식 이민이 시작된 이후 대한민국의 이민 역사와 함께 해왔습니다."]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지지하는 해외 한인회는 모두 28개국, 인천 지역 사회단체와 여야 정치권도 함께 범시민유치운동에 나섰습니다.
["재외동포청은 인천! 대한민국의 꿈은 인천!"]
인천시는 역사적 당위성 뿐 아니라, 국제공항 등 입지와 시민들의 열정 등 모든 면에서 가장 적합하다고 강조합니다.
[유정복/인천 시장 : "300만 인천 시민들이 재외동포청은 인천이 최적지라고 하는 의견을 확실하게 갖고 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광주시와 충남 천안, 경기도 안산도 '재외동포청 유치전'에 뛰어든 상황, 외교부는 오는 6월 개청과 함께 바로 업무를 시작할 수 있게, 이르면 이달 안에 입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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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3-07 07:43:41
[앵커]
750만 해외 동포들을 위한 '재외동포청' 신설이 확정되면서 유치전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첫 이민 출발지였고 국제공항을 갖춘 인천시는 해외 한인회의 지지를 잇달아 받으면서 범시민운동까지 펴고 있어, '재외동포청' 유치에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재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의 첫 공식 이민이 시작된 미국 하와이, 사탕수수농장에서 힘들게 일했던 초기 이민자들은 누구보다 조국독립에 열정적이었고, 그 사회에 뿌리내린 후손들은 '재외동포청' 설립을 환영하며, 첫 출발지, 인천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남영돈/하와이 한인회관 관장 : "(이민의) 시발지인 인천에 재외동포청이 설립이 됐으면 하는 게 저희들의 바람이고."]
1960~70년대 광부와 간호사들이 땀 흘렸던 독일 탄광촌, 조국의 산업 근대화에 힘을 보탰던 유럽의 이민자들이 이젠 투자협력을 위해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에 앞장섰습니다.
[유제헌/유럽한인총합연회 회장 : "(인천시는) 제물포에서 첫 공식 이민이 시작된 이후 대한민국의 이민 역사와 함께 해왔습니다."]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지지하는 해외 한인회는 모두 28개국, 인천 지역 사회단체와 여야 정치권도 함께 범시민유치운동에 나섰습니다.
["재외동포청은 인천! 대한민국의 꿈은 인천!"]
인천시는 역사적 당위성 뿐 아니라, 국제공항 등 입지와 시민들의 열정 등 모든 면에서 가장 적합하다고 강조합니다.
[유정복/인천 시장 : "300만 인천 시민들이 재외동포청은 인천이 최적지라고 하는 의견을 확실하게 갖고 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광주시와 충남 천안, 경기도 안산도 '재외동포청 유치전'에 뛰어든 상황, 외교부는 오는 6월 개청과 함께 바로 업무를 시작할 수 있게, 이르면 이달 안에 입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박재웁니다.
750만 해외 동포들을 위한 '재외동포청' 신설이 확정되면서 유치전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첫 이민 출발지였고 국제공항을 갖춘 인천시는 해외 한인회의 지지를 잇달아 받으면서 범시민운동까지 펴고 있어, '재외동포청' 유치에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재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의 첫 공식 이민이 시작된 미국 하와이, 사탕수수농장에서 힘들게 일했던 초기 이민자들은 누구보다 조국독립에 열정적이었고, 그 사회에 뿌리내린 후손들은 '재외동포청' 설립을 환영하며, 첫 출발지, 인천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남영돈/하와이 한인회관 관장 : "(이민의) 시발지인 인천에 재외동포청이 설립이 됐으면 하는 게 저희들의 바람이고."]
1960~70년대 광부와 간호사들이 땀 흘렸던 독일 탄광촌, 조국의 산업 근대화에 힘을 보탰던 유럽의 이민자들이 이젠 투자협력을 위해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에 앞장섰습니다.
[유제헌/유럽한인총합연회 회장 : "(인천시는) 제물포에서 첫 공식 이민이 시작된 이후 대한민국의 이민 역사와 함께 해왔습니다."]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지지하는 해외 한인회는 모두 28개국, 인천 지역 사회단체와 여야 정치권도 함께 범시민유치운동에 나섰습니다.
["재외동포청은 인천! 대한민국의 꿈은 인천!"]
인천시는 역사적 당위성 뿐 아니라, 국제공항 등 입지와 시민들의 열정 등 모든 면에서 가장 적합하다고 강조합니다.
[유정복/인천 시장 : "300만 인천 시민들이 재외동포청은 인천이 최적지라고 하는 의견을 확실하게 갖고 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광주시와 충남 천안, 경기도 안산도 '재외동포청 유치전'에 뛰어든 상황, 외교부는 오는 6월 개청과 함께 바로 업무를 시작할 수 있게, 이르면 이달 안에 입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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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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