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 속도전 경북도
입력 2023.03.07 (08:17)
수정 2023.03.0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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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상북도가 새해 메타버스 관련 부서를 신설하고, 여러 국제 IT 전시회를 참관하며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빠른 전환 과정에서 내실을 놓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도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계 3대 IT 전시회인 스페인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올해 200여 개국에서 2천 개 넘는 기업들이 참가해 초거대 인공지능, AI를 활용한 완전자율 주행 등 새로운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기업지원기관들도 행사장을 찾아 첨단 기술의 변화를 살피고, 새로운 사업 기회도 논의했습니다.
[윤재호/구미상공회의소장 : "앞으로 여기의 기업들과 서로 교류해서 서로 윈윈하면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경북도는 지난 1월 미국 CES에 이어 MWC까지 참가하며 첨단 기술 흐름 파악에 의욕적인 모습입니다.
올해는 메타버스 과학국을 신설했고, AI 기반의 챗 GPT를 행정업무에 도입하는 등 변화 습득에도 적극적입니다.
[김민석/경상북도 정책실장 : "글로벌한 디지털 혁신의 흐름을 확인하고, 우수 사례를 우리 행정에 벤치마킹해서 행정도 혁신하고, 또 새로운 산업을 만들어내고."]
다만 MWC에 참여한 경북 업체가 한 곳에 그치는 등 당장 지역 산업과의 연계가 부족하고, 메타버스 유행을 선도하던 미국 기업 메타가 실적 부진을 겪는 등 미래 기술 판도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경북도가 좀 더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첨단 기술로 소멸의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경북도, 단순한 도입을 넘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후속 작업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촬영기자:김석현
경상북도가 새해 메타버스 관련 부서를 신설하고, 여러 국제 IT 전시회를 참관하며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빠른 전환 과정에서 내실을 놓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도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계 3대 IT 전시회인 스페인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올해 200여 개국에서 2천 개 넘는 기업들이 참가해 초거대 인공지능, AI를 활용한 완전자율 주행 등 새로운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기업지원기관들도 행사장을 찾아 첨단 기술의 변화를 살피고, 새로운 사업 기회도 논의했습니다.
[윤재호/구미상공회의소장 : "앞으로 여기의 기업들과 서로 교류해서 서로 윈윈하면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경북도는 지난 1월 미국 CES에 이어 MWC까지 참가하며 첨단 기술 흐름 파악에 의욕적인 모습입니다.
올해는 메타버스 과학국을 신설했고, AI 기반의 챗 GPT를 행정업무에 도입하는 등 변화 습득에도 적극적입니다.
[김민석/경상북도 정책실장 : "글로벌한 디지털 혁신의 흐름을 확인하고, 우수 사례를 우리 행정에 벤치마킹해서 행정도 혁신하고, 또 새로운 산업을 만들어내고."]
다만 MWC에 참여한 경북 업체가 한 곳에 그치는 등 당장 지역 산업과의 연계가 부족하고, 메타버스 유행을 선도하던 미국 기업 메타가 실적 부진을 겪는 등 미래 기술 판도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경북도가 좀 더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첨단 기술로 소멸의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경북도, 단순한 도입을 넘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후속 작업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촬영기자:김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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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3-07 09:12:29
[앵커]
경상북도가 새해 메타버스 관련 부서를 신설하고, 여러 국제 IT 전시회를 참관하며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빠른 전환 과정에서 내실을 놓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도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계 3대 IT 전시회인 스페인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올해 200여 개국에서 2천 개 넘는 기업들이 참가해 초거대 인공지능, AI를 활용한 완전자율 주행 등 새로운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기업지원기관들도 행사장을 찾아 첨단 기술의 변화를 살피고, 새로운 사업 기회도 논의했습니다.
[윤재호/구미상공회의소장 : "앞으로 여기의 기업들과 서로 교류해서 서로 윈윈하면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경북도는 지난 1월 미국 CES에 이어 MWC까지 참가하며 첨단 기술 흐름 파악에 의욕적인 모습입니다.
올해는 메타버스 과학국을 신설했고, AI 기반의 챗 GPT를 행정업무에 도입하는 등 변화 습득에도 적극적입니다.
[김민석/경상북도 정책실장 : "글로벌한 디지털 혁신의 흐름을 확인하고, 우수 사례를 우리 행정에 벤치마킹해서 행정도 혁신하고, 또 새로운 산업을 만들어내고."]
다만 MWC에 참여한 경북 업체가 한 곳에 그치는 등 당장 지역 산업과의 연계가 부족하고, 메타버스 유행을 선도하던 미국 기업 메타가 실적 부진을 겪는 등 미래 기술 판도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경북도가 좀 더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첨단 기술로 소멸의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경북도, 단순한 도입을 넘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후속 작업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촬영기자:김석현
경상북도가 새해 메타버스 관련 부서를 신설하고, 여러 국제 IT 전시회를 참관하며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빠른 전환 과정에서 내실을 놓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도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계 3대 IT 전시회인 스페인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올해 200여 개국에서 2천 개 넘는 기업들이 참가해 초거대 인공지능, AI를 활용한 완전자율 주행 등 새로운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기업지원기관들도 행사장을 찾아 첨단 기술의 변화를 살피고, 새로운 사업 기회도 논의했습니다.
[윤재호/구미상공회의소장 : "앞으로 여기의 기업들과 서로 교류해서 서로 윈윈하면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경북도는 지난 1월 미국 CES에 이어 MWC까지 참가하며 첨단 기술 흐름 파악에 의욕적인 모습입니다.
올해는 메타버스 과학국을 신설했고, AI 기반의 챗 GPT를 행정업무에 도입하는 등 변화 습득에도 적극적입니다.
[김민석/경상북도 정책실장 : "글로벌한 디지털 혁신의 흐름을 확인하고, 우수 사례를 우리 행정에 벤치마킹해서 행정도 혁신하고, 또 새로운 산업을 만들어내고."]
다만 MWC에 참여한 경북 업체가 한 곳에 그치는 등 당장 지역 산업과의 연계가 부족하고, 메타버스 유행을 선도하던 미국 기업 메타가 실적 부진을 겪는 등 미래 기술 판도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경북도가 좀 더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첨단 기술로 소멸의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경북도, 단순한 도입을 넘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후속 작업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촬영기자:김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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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기자 kinc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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