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KBS 광주방송총국은 올해부터 정례 여론조사를 두 달에 한 번씩 진행합니다. 광주·전남 지역민들의 사회와 정치, 지역 현안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기 위한 조사입니다.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한 3월 조사 결과를 전해드립니다.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거래는 급감했고, 집값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집값 향후 1년 간 내릴 것" 51.9%
광주·전남 시도민들에게 향후 1년 간 집값 전망을 물었습니다.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51.9%로 절반을 넘었습니다.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응답은 24.4%였고, 오를 것이라는 예상은 13.8%에 그쳤습니다. 집값 하락 전망은 29세 이하부터 60세 이상까지 모든 세대에서 높게 나타났습니다. 특히 40대와 50대에서 60% 안팎의 응답자가 집값이 내려갈 것이라고 전망해 다른 세대보다 향후 부동산 전망을 어둡게 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광주 가장 살고 싶은 지역은 '수완지구'
광주를 22개 지역으로 나눠 가장 살고 싶은 지역을 꼽아달라고 했습니다. 1위는 광산구 수완지구로 18.1%가 선택했습니다. 이어 광산구 첨단지구 10.4%, 서구 상무지구 8.9%, 금호지구 6.4%, 남구 봉선지구 5.4% 등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29세 이하와 30대, 40대 등 비교적 젊은층에서 4명 중 1명 가량이 수완지구를 1위로 꼽은 반면 50대와 60세 이상은 각각 첨단지구와 금호지구를 가장 선호한다고 응답했습니다.
■광주 가장 자주 방문 상권은 '상무지구'
광주에서 가장 자주 방문하는 상권이 어디인지 물었습니다. 상무지구가 22.9%로 1위였습니다. 이어 수완지구 16.3%, 동구 충장로 일대 12.3%, 첨단지구 11.9% 등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자주 방문하는 상권은 연령별로 차이가 있었습니다. 29세 이하의 경우 동구 동명동이라고 응답했고, 40대는 수완지구를 자주 찾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담스러운 지출 분야 에너지요금·대출이자·외식비 순
고물가 시대에 가장 부담스러운 지출 분야에 대해서는 가장 많은 43.0%가 전기와 가스 등 에너지요금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대출이자 21.3%, 외식비 9.1%, 교육비 6.7%, 전·월세 5.1% 등 이라는 답변이 다른 지출 분야보다 높게 나왔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광주총국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3월 2일과 3일, 광주와 전남 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했습니다. 1606명(광주·전남 각 803명)이 답해 응답률은 12.1%(광주 12.6%, 전남 11.6%),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4%(광주·전남 각 ±3.5%) 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한국갤럽_결과집계표_2023년 KBS광주 3월 정례 여론조사_광주광역시.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3/03/07/323381678167647768.pdf
[다운로드] 한국갤럽_결과집계표_2023년 KBS광주 3월 정례 여론조사_전라남도.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3/03/07/323381678167656596.pdf
[다운로드] 한국갤럽_결과집계표_2023년 KBS광주 3월 정례 여론조사_통합.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3/03/07/323381678167672895.pdf
■ "집값 향후 1년 간 내릴 것" 51.9%
광주·전남 시도민들에게 향후 1년 간 집값 전망을 물었습니다.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51.9%로 절반을 넘었습니다.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응답은 24.4%였고, 오를 것이라는 예상은 13.8%에 그쳤습니다. 집값 하락 전망은 29세 이하부터 60세 이상까지 모든 세대에서 높게 나타났습니다. 특히 40대와 50대에서 60% 안팎의 응답자가 집값이 내려갈 것이라고 전망해 다른 세대보다 향후 부동산 전망을 어둡게 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광주 가장 살고 싶은 지역은 '수완지구'
광주를 22개 지역으로 나눠 가장 살고 싶은 지역을 꼽아달라고 했습니다. 1위는 광산구 수완지구로 18.1%가 선택했습니다. 이어 광산구 첨단지구 10.4%, 서구 상무지구 8.9%, 금호지구 6.4%, 남구 봉선지구 5.4% 등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29세 이하와 30대, 40대 등 비교적 젊은층에서 4명 중 1명 가량이 수완지구를 1위로 꼽은 반면 50대와 60세 이상은 각각 첨단지구와 금호지구를 가장 선호한다고 응답했습니다.
■광주 가장 자주 방문 상권은 '상무지구'
광주에서 가장 자주 방문하는 상권이 어디인지 물었습니다. 상무지구가 22.9%로 1위였습니다. 이어 수완지구 16.3%, 동구 충장로 일대 12.3%, 첨단지구 11.9% 등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자주 방문하는 상권은 연령별로 차이가 있었습니다. 29세 이하의 경우 동구 동명동이라고 응답했고, 40대는 수완지구를 자주 찾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담스러운 지출 분야 에너지요금·대출이자·외식비 순
고물가 시대에 가장 부담스러운 지출 분야에 대해서는 가장 많은 43.0%가 전기와 가스 등 에너지요금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대출이자 21.3%, 외식비 9.1%, 교육비 6.7%, 전·월세 5.1% 등 이라는 답변이 다른 지출 분야보다 높게 나왔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광주총국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3월 2일과 3일, 광주와 전남 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했습니다. 1606명(광주·전남 각 803명)이 답해 응답률은 12.1%(광주 12.6%, 전남 11.6%),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4%(광주·전남 각 ±3.5%) 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한국갤럽_결과집계표_2023년 KBS광주 3월 정례 여론조사_광주광역시.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3/03/07/323381678167647768.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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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 한국갤럽_결과집계표_2023년 KBS광주 3월 정례 여론조사_통합.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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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광주 3월 여론조사]③ “집값 내릴 것” 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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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3-07 18:00:31
KBS 광주방송총국은 올해부터 정례 여론조사를 두 달에 한 번씩 진행합니다. 광주·전남 지역민들의 사회와 정치, 지역 현안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기 위한 조사입니다.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한 3월 조사 결과를 전해드립니다.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거래는 급감했고, 집값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집값 향후 1년 간 내릴 것" 51.9%
광주·전남 시도민들에게 향후 1년 간 집값 전망을 물었습니다.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51.9%로 절반을 넘었습니다.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응답은 24.4%였고, 오를 것이라는 예상은 13.8%에 그쳤습니다. 집값 하락 전망은 29세 이하부터 60세 이상까지 모든 세대에서 높게 나타났습니다. 특히 40대와 50대에서 60% 안팎의 응답자가 집값이 내려갈 것이라고 전망해 다른 세대보다 향후 부동산 전망을 어둡게 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광주 가장 살고 싶은 지역은 '수완지구'
광주를 22개 지역으로 나눠 가장 살고 싶은 지역을 꼽아달라고 했습니다. 1위는 광산구 수완지구로 18.1%가 선택했습니다. 이어 광산구 첨단지구 10.4%, 서구 상무지구 8.9%, 금호지구 6.4%, 남구 봉선지구 5.4% 등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29세 이하와 30대, 40대 등 비교적 젊은층에서 4명 중 1명 가량이 수완지구를 1위로 꼽은 반면 50대와 60세 이상은 각각 첨단지구와 금호지구를 가장 선호한다고 응답했습니다.
■광주 가장 자주 방문 상권은 '상무지구'
광주에서 가장 자주 방문하는 상권이 어디인지 물었습니다. 상무지구가 22.9%로 1위였습니다. 이어 수완지구 16.3%, 동구 충장로 일대 12.3%, 첨단지구 11.9% 등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자주 방문하는 상권은 연령별로 차이가 있었습니다. 29세 이하의 경우 동구 동명동이라고 응답했고, 40대는 수완지구를 자주 찾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담스러운 지출 분야 에너지요금·대출이자·외식비 순
고물가 시대에 가장 부담스러운 지출 분야에 대해서는 가장 많은 43.0%가 전기와 가스 등 에너지요금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대출이자 21.3%, 외식비 9.1%, 교육비 6.7%, 전·월세 5.1% 등 이라는 답변이 다른 지출 분야보다 높게 나왔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광주총국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3월 2일과 3일, 광주와 전남 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했습니다. 1606명(광주·전남 각 803명)이 답해 응답률은 12.1%(광주 12.6%, 전남 11.6%),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4%(광주·전남 각 ±3.5%) 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한국갤럽_결과집계표_2023년 KBS광주 3월 정례 여론조사_광주광역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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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값 향후 1년 간 내릴 것" 51.9%
광주·전남 시도민들에게 향후 1년 간 집값 전망을 물었습니다.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51.9%로 절반을 넘었습니다.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응답은 24.4%였고, 오를 것이라는 예상은 13.8%에 그쳤습니다. 집값 하락 전망은 29세 이하부터 60세 이상까지 모든 세대에서 높게 나타났습니다. 특히 40대와 50대에서 60% 안팎의 응답자가 집값이 내려갈 것이라고 전망해 다른 세대보다 향후 부동산 전망을 어둡게 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광주 가장 살고 싶은 지역은 '수완지구'
광주를 22개 지역으로 나눠 가장 살고 싶은 지역을 꼽아달라고 했습니다. 1위는 광산구 수완지구로 18.1%가 선택했습니다. 이어 광산구 첨단지구 10.4%, 서구 상무지구 8.9%, 금호지구 6.4%, 남구 봉선지구 5.4% 등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29세 이하와 30대, 40대 등 비교적 젊은층에서 4명 중 1명 가량이 수완지구를 1위로 꼽은 반면 50대와 60세 이상은 각각 첨단지구와 금호지구를 가장 선호한다고 응답했습니다.
■광주 가장 자주 방문 상권은 '상무지구'
광주에서 가장 자주 방문하는 상권이 어디인지 물었습니다. 상무지구가 22.9%로 1위였습니다. 이어 수완지구 16.3%, 동구 충장로 일대 12.3%, 첨단지구 11.9% 등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자주 방문하는 상권은 연령별로 차이가 있었습니다. 29세 이하의 경우 동구 동명동이라고 응답했고, 40대는 수완지구를 자주 찾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담스러운 지출 분야 에너지요금·대출이자·외식비 순
고물가 시대에 가장 부담스러운 지출 분야에 대해서는 가장 많은 43.0%가 전기와 가스 등 에너지요금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대출이자 21.3%, 외식비 9.1%, 교육비 6.7%, 전·월세 5.1% 등 이라는 답변이 다른 지출 분야보다 높게 나왔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광주총국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3월 2일과 3일, 광주와 전남 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했습니다. 1606명(광주·전남 각 803명)이 답해 응답률은 12.1%(광주 12.6%, 전남 11.6%),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4%(광주·전남 각 ±3.5%) 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한국갤럽_결과집계표_2023년 KBS광주 3월 정례 여론조사_광주광역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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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 기자 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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