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내이사 연봉 평균 58억 원…직원 1억3천500만 원

입력 2023.03.07 (18:12) 수정 2023.03.0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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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공시한 2022년 사업보고서을 보면, 지난해 사내이사 5명에게 지급된 보수 총액은 총 289억 3천만 원이었습니다.

1인당 평균 57억 8천600만 원 규모입니다.

삼성전자 직원의 평균 급여액은 1억 3천5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남성 직원 평균은 1억 4천300만 원, 여성 직원 평균은 1억 1천만 원입니다.

이재용 회장은 2017년부터 삼성전자의 급여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에서 지난해 가장 보수를 많이 받은 사람은 고문으로 물러난 정은승 전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로, 퇴직금 49억 8천500만 원을 포함해 총 80억 7천300만 원을 받았습니다.

퇴직금을 받은 정 고문을 제외하면 지난해 삼성전자 연봉 1위는 김기남 SAIT 회장으로, 총 56억 7천200만 원을 받았습니다.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급여 12억 2천900만 원과 상여 32억 2천800만 원, 복리후생 1억 7천900만 원 등 총 46억 3천500만 원을 받았습니다.

노태문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사장)은 총 41억 원, 반도체 부문을 맡은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은 29억 5천300만 원, 이정배 메모리사업부장(사장)은 28억 200만 원, 박학규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9억 4천600만 원을 각각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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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사내이사 연봉 평균 58억 원…직원 1억3천500만 원
    • 입력 2023-03-07 18:12:12
    • 수정2023-03-07 18:12:31
    경제
삼성전자가 공시한 2022년 사업보고서을 보면, 지난해 사내이사 5명에게 지급된 보수 총액은 총 289억 3천만 원이었습니다.

1인당 평균 57억 8천600만 원 규모입니다.

삼성전자 직원의 평균 급여액은 1억 3천5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남성 직원 평균은 1억 4천300만 원, 여성 직원 평균은 1억 1천만 원입니다.

이재용 회장은 2017년부터 삼성전자의 급여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에서 지난해 가장 보수를 많이 받은 사람은 고문으로 물러난 정은승 전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로, 퇴직금 49억 8천500만 원을 포함해 총 80억 7천300만 원을 받았습니다.

퇴직금을 받은 정 고문을 제외하면 지난해 삼성전자 연봉 1위는 김기남 SAIT 회장으로, 총 56억 7천200만 원을 받았습니다.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급여 12억 2천900만 원과 상여 32억 2천800만 원, 복리후생 1억 7천900만 원 등 총 46억 3천500만 원을 받았습니다.

노태문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사장)은 총 41억 원, 반도체 부문을 맡은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은 29억 5천300만 원, 이정배 메모리사업부장(사장)은 28억 200만 원, 박학규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9억 4천600만 원을 각각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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