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광산, 징용 문제와 별개…세계유산 등재 전력”

입력 2023.03.07 (19:18) 수정 2023.03.0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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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오카 게이코 일본 문부과학상은 한국의 강제징용 배상 문제 해법 발표에도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나가오카 문부과학상은 강제징용 문제와 관련해 "사도광산의 등재 노력과는 별개의 사안"이라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일본은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대상 기간을 16∼19세기 중반으로 한정해 조선인 강제노동을 의도적으로 배제하고, 유산이 지닌 '전체 역사'를 외면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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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도광산, 징용 문제와 별개…세계유산 등재 전력”
    • 입력 2023-03-07 19:18:09
    • 수정2023-03-07 19:33:55
    뉴스7(창원)
나가오카 게이코 일본 문부과학상은 한국의 강제징용 배상 문제 해법 발표에도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나가오카 문부과학상은 강제징용 문제와 관련해 "사도광산의 등재 노력과는 별개의 사안"이라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일본은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대상 기간을 16∼19세기 중반으로 한정해 조선인 강제노동을 의도적으로 배제하고, 유산이 지닌 '전체 역사'를 외면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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