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인터뷰] ‘점입가경’ SM 인수전
입력 2023.03.07 (23:48)
수정 2023.03.08 (00:2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이 이른바 '쩐의 전쟁'으로 들어섰습니다.
하이브의 주식 공개 매수가 실패로 끝나자 카카오가 '15만 원 공개매수'라는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에스엠 경영권을 둘러싼 다툼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빠져들고 있는데요.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와 함께 자세히 살펴봅니다.
카카오가 공개매수라는 승부수를 던진건데, 이번 사태가 벌어지기 전과 주가 7만원대와 비교해 봐도 두 배나 높은 수준입니다.
카카오에게 에스엠이 이 정도 가치가 있는 겁니까?
[앵커]
카카오는 공개매수로 SM 주식의 35%를 인수해 최대 주주로 올라서겠다는 계획이죠.
하이브의 공개매수 12만 원을 외면했던 주주들이 이번에는 응답할까요?
[앵커]
이제 공은 하이브로 넘어갔습니다.
하이브가 어떻게 반격에 나설지 주목되는데요.
더 높은 금액으로 공개매수에 뛰어들 가능성 있는 겁니까?
[앵커]
하나 더 지켜봐야 할 게 있습니다.
하이브가 카카오의 시세조종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들여다보고 있는데 어떤 얘깁니까?
[앵커]
쩐의 전쟁 지켜봐야 겠지만 결국 31일 열리는 SM 주주총회에서 결정될 것 같은데요.
표심을 가를 변수, 뭐라고 보십니까?
[앵커]
이렇게 과열되는 SM엔터테인먼트의 경영권 분쟁의 시작은 이수만 전 총괄프로듀서의 개인회사 일감 몰아주기 의혹에서부터였습니다.
다시 한 번 들어보시죠.
[이성수/SM 공동대표/지난달 : "실질에 맞지 않는 거래 구조를 통해 홍콩의 CTP(이수만 개인 회사)로 수익이 귀속되게 하는 것, 전형적인 역외 탈세가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앵커]
에스엠의 경영권 분쟁이 '쩐의 전쟁'으로 커지면서 이수만 씨를 둘러싼 독단적, 사적 경영 의혹은 간과되는 측면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 사태, 어떻게 바라봐야 합니까?
[앵커]
이번 사태 결과를 지켜봐야겠지만 카카오든 하이브든 어느 한 쪽이 인수에 성공할 시 케이팝 시장에는 어떤 파장이 있겠습니까?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이 이른바 '쩐의 전쟁'으로 들어섰습니다.
하이브의 주식 공개 매수가 실패로 끝나자 카카오가 '15만 원 공개매수'라는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에스엠 경영권을 둘러싼 다툼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빠져들고 있는데요.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와 함께 자세히 살펴봅니다.
카카오가 공개매수라는 승부수를 던진건데, 이번 사태가 벌어지기 전과 주가 7만원대와 비교해 봐도 두 배나 높은 수준입니다.
카카오에게 에스엠이 이 정도 가치가 있는 겁니까?
[앵커]
카카오는 공개매수로 SM 주식의 35%를 인수해 최대 주주로 올라서겠다는 계획이죠.
하이브의 공개매수 12만 원을 외면했던 주주들이 이번에는 응답할까요?
[앵커]
이제 공은 하이브로 넘어갔습니다.
하이브가 어떻게 반격에 나설지 주목되는데요.
더 높은 금액으로 공개매수에 뛰어들 가능성 있는 겁니까?
[앵커]
하나 더 지켜봐야 할 게 있습니다.
하이브가 카카오의 시세조종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들여다보고 있는데 어떤 얘깁니까?
[앵커]
쩐의 전쟁 지켜봐야 겠지만 결국 31일 열리는 SM 주주총회에서 결정될 것 같은데요.
표심을 가를 변수, 뭐라고 보십니까?
[앵커]
이렇게 과열되는 SM엔터테인먼트의 경영권 분쟁의 시작은 이수만 전 총괄프로듀서의 개인회사 일감 몰아주기 의혹에서부터였습니다.
다시 한 번 들어보시죠.
[이성수/SM 공동대표/지난달 : "실질에 맞지 않는 거래 구조를 통해 홍콩의 CTP(이수만 개인 회사)로 수익이 귀속되게 하는 것, 전형적인 역외 탈세가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앵커]
에스엠의 경영권 분쟁이 '쩐의 전쟁'으로 커지면서 이수만 씨를 둘러싼 독단적, 사적 경영 의혹은 간과되는 측면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 사태, 어떻게 바라봐야 합니까?
[앵커]
이번 사태 결과를 지켜봐야겠지만 카카오든 하이브든 어느 한 쪽이 인수에 성공할 시 케이팝 시장에는 어떤 파장이 있겠습니까?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심층인터뷰] ‘점입가경’ SM 인수전
-
- 입력 2023-03-07 23:48:34
- 수정2023-03-08 00:24:03
[앵커]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이 이른바 '쩐의 전쟁'으로 들어섰습니다.
하이브의 주식 공개 매수가 실패로 끝나자 카카오가 '15만 원 공개매수'라는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에스엠 경영권을 둘러싼 다툼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빠져들고 있는데요.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와 함께 자세히 살펴봅니다.
카카오가 공개매수라는 승부수를 던진건데, 이번 사태가 벌어지기 전과 주가 7만원대와 비교해 봐도 두 배나 높은 수준입니다.
카카오에게 에스엠이 이 정도 가치가 있는 겁니까?
[앵커]
카카오는 공개매수로 SM 주식의 35%를 인수해 최대 주주로 올라서겠다는 계획이죠.
하이브의 공개매수 12만 원을 외면했던 주주들이 이번에는 응답할까요?
[앵커]
이제 공은 하이브로 넘어갔습니다.
하이브가 어떻게 반격에 나설지 주목되는데요.
더 높은 금액으로 공개매수에 뛰어들 가능성 있는 겁니까?
[앵커]
하나 더 지켜봐야 할 게 있습니다.
하이브가 카카오의 시세조종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들여다보고 있는데 어떤 얘깁니까?
[앵커]
쩐의 전쟁 지켜봐야 겠지만 결국 31일 열리는 SM 주주총회에서 결정될 것 같은데요.
표심을 가를 변수, 뭐라고 보십니까?
[앵커]
이렇게 과열되는 SM엔터테인먼트의 경영권 분쟁의 시작은 이수만 전 총괄프로듀서의 개인회사 일감 몰아주기 의혹에서부터였습니다.
다시 한 번 들어보시죠.
[이성수/SM 공동대표/지난달 : "실질에 맞지 않는 거래 구조를 통해 홍콩의 CTP(이수만 개인 회사)로 수익이 귀속되게 하는 것, 전형적인 역외 탈세가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앵커]
에스엠의 경영권 분쟁이 '쩐의 전쟁'으로 커지면서 이수만 씨를 둘러싼 독단적, 사적 경영 의혹은 간과되는 측면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 사태, 어떻게 바라봐야 합니까?
[앵커]
이번 사태 결과를 지켜봐야겠지만 카카오든 하이브든 어느 한 쪽이 인수에 성공할 시 케이팝 시장에는 어떤 파장이 있겠습니까?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이 이른바 '쩐의 전쟁'으로 들어섰습니다.
하이브의 주식 공개 매수가 실패로 끝나자 카카오가 '15만 원 공개매수'라는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에스엠 경영권을 둘러싼 다툼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빠져들고 있는데요.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와 함께 자세히 살펴봅니다.
카카오가 공개매수라는 승부수를 던진건데, 이번 사태가 벌어지기 전과 주가 7만원대와 비교해 봐도 두 배나 높은 수준입니다.
카카오에게 에스엠이 이 정도 가치가 있는 겁니까?
[앵커]
카카오는 공개매수로 SM 주식의 35%를 인수해 최대 주주로 올라서겠다는 계획이죠.
하이브의 공개매수 12만 원을 외면했던 주주들이 이번에는 응답할까요?
[앵커]
이제 공은 하이브로 넘어갔습니다.
하이브가 어떻게 반격에 나설지 주목되는데요.
더 높은 금액으로 공개매수에 뛰어들 가능성 있는 겁니까?
[앵커]
하나 더 지켜봐야 할 게 있습니다.
하이브가 카카오의 시세조종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들여다보고 있는데 어떤 얘깁니까?
[앵커]
쩐의 전쟁 지켜봐야 겠지만 결국 31일 열리는 SM 주주총회에서 결정될 것 같은데요.
표심을 가를 변수, 뭐라고 보십니까?
[앵커]
이렇게 과열되는 SM엔터테인먼트의 경영권 분쟁의 시작은 이수만 전 총괄프로듀서의 개인회사 일감 몰아주기 의혹에서부터였습니다.
다시 한 번 들어보시죠.
[이성수/SM 공동대표/지난달 : "실질에 맞지 않는 거래 구조를 통해 홍콩의 CTP(이수만 개인 회사)로 수익이 귀속되게 하는 것, 전형적인 역외 탈세가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앵커]
에스엠의 경영권 분쟁이 '쩐의 전쟁'으로 커지면서 이수만 씨를 둘러싼 독단적, 사적 경영 의혹은 간과되는 측면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 사태, 어떻게 바라봐야 합니까?
[앵커]
이번 사태 결과를 지켜봐야겠지만 카카오든 하이브든 어느 한 쪽이 인수에 성공할 시 케이팝 시장에는 어떤 파장이 있겠습니까?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