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최근 경제지표 강세…최종 금리, 이전 전망보다 높을듯”

입력 2023.03.08 (04:28) 수정 2023.03.08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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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최종적인 금리 수준은 이전에 전망한 것보다 더 높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현지 시각 7일 미 상원 은행위 청문회에 출석해 "경제 지표가 예상보다 더 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그러면서 "비록 최근 몇 달간 인플레이션이 완화하고 있으나 인플레이션율을 2% 수준까지 낮추기 위한 과정은 멀고 험난한 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또 "역사적인 사례는 성급하게 정책을 완화하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면서 "연준은 최대 고용 및 물가 안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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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월 “최근 경제지표 강세…최종 금리, 이전 전망보다 높을듯”
    • 입력 2023-03-08 04:28:52
    • 수정2023-03-08 04:33:18
    국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최종적인 금리 수준은 이전에 전망한 것보다 더 높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현지 시각 7일 미 상원 은행위 청문회에 출석해 "경제 지표가 예상보다 더 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그러면서 "비록 최근 몇 달간 인플레이션이 완화하고 있으나 인플레이션율을 2% 수준까지 낮추기 위한 과정은 멀고 험난한 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또 "역사적인 사례는 성급하게 정책을 완화하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면서 "연준은 최대 고용 및 물가 안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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