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한남동 공관 CCTV 확보…‘천공 의혹’ 분석 중

입력 2023.03.08 (14:16) 수정 2023.03.0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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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술인 천공의 대통령 관저 이전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CCTV 하드디스크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대통령 경호처의 협조로 한남동 공관 CCTV를 보관하는 하드디스크를 확보해 안에 담긴 영상을 분석하고 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또 천공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기 위해 계속 연락을 하고 있지만, 아직 조사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은 ‘권력과 안보’라는 자신의 저서에서 ‘대통령 관저 이전을 앞두고 역술인 천공이 육군참모총장 공관을 둘러봤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통령실이 허위 주장이라며 부 전 대변인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해 관련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또 국방부는 부 전 대변인의 저서 ‘권력과 안보’에 대해 판매금지가처분을 신청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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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한남동 공관 CCTV 확보…‘천공 의혹’ 분석 중
    • 입력 2023-03-08 14:16:26
    • 수정2023-03-08 14:19:27
    사회
역술인 천공의 대통령 관저 이전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CCTV 하드디스크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대통령 경호처의 협조로 한남동 공관 CCTV를 보관하는 하드디스크를 확보해 안에 담긴 영상을 분석하고 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또 천공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기 위해 계속 연락을 하고 있지만, 아직 조사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은 ‘권력과 안보’라는 자신의 저서에서 ‘대통령 관저 이전을 앞두고 역술인 천공이 육군참모총장 공관을 둘러봤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통령실이 허위 주장이라며 부 전 대변인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해 관련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또 국방부는 부 전 대변인의 저서 ‘권력과 안보’에 대해 판매금지가처분을 신청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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